버드 스트라이크로 발생된 허드슨강의 불시착

슈퍼스탈리온 작성일 09.05.15 19: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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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 1549편의 조종사 체슬리 슐렌버그3세 (57)

 

 

지난1월15일 뉴욕 라과디아공항을 이륙한 US항공사 소속의 에어버스 A320 기종의 1549편이 맨해튼 48번가와 인접한 허드슨강에 불시착했다.
이 여객기는 노스캐롤라이나 샬롯으로 향하기 위해 이륙후 1 분만에 새떼의 돌진으로  엔진에 쓸려 들어가버려  양쪽엔진이 멈추어버린 상황이 되어 버렸다.

 

조종사 체스니 슐렌버거3세는 비행교본에 나올듯한 정확한 판단으로  급히 불시착지점을 허드슨강으로 정하여 기수를 돌렸다.그의 찰라에 가까웠던 정확한 판단은 기적과도 같은 결과를 낳은것이다.
또한 이후에 엔진이 멈춘 상태에서의 신기에 가까운 조종술을 발휘하여 승객150명과 승무원 5명 전원의 목숨을 무사히 구한 것이다.
미국의 매스미디어들은 앞 다투어  엔진이 양쪽 다 꺼진상태에서 완벽한 불시착을 구사하여 승객 전원의 목숨을 살려낸 조종사를 허드슨강의 기적을 만든 영웅으로 보도하였다.
강변에서 비행기의 불시착장면을  목격한 뉴욕시민들은  큰 물보라를 일으키며 불시착하는 비행기가 엔진이 꺼져 있었다고 증언 하였다.

 

한편 이 비행기사고를 지켜보던 뉴욕시민들은 9.11 비행기 테러의 악몽을 떠올리기도 하였다.
만약 엔진이 멈춘상태의 비행기가 허드슨강이 아닌 도심으로 추락되었다면 크나큰 피해가 발생되었을것이다.
승객들은 허드슨강에 추락한 비행기의 날개위에서 영하7도의 겨울추위에 떨면서도 살았다는 기쁨에 안도의 숨을 쉬었다. 
이러한 새떼와의 충돌로 빚어지는 비행기사고인 버드 스트라이크는 2007년 한해에 발생된 집계를 보더라도  미국에서  무려 7500건 정도가 발생한바 있다.

 

 

제료제공 : 세계의항공사고 중에서...

 

 

알      림 : 위 자료는 중복이 될 수 있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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