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의 미국 특수부대

버웰벨 작성일 09.05.24 18: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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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세계 1위의 군사력을 가지고 있으며 어느 곳이든 자국의 전진기지가 있고,

원하는 곳 어디든 정밀 공격이 가능한 거대한 군산 기업국가인 미국.

제2차 이라크 전 초기에는 CNN과 여러 매체에서 드러난 것처럼 미 육군과 공군의 조합으로

2003년 개전부터 바그다드 점령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전투는 신속했고

전술적인 승리는 거뒀으나 종전 후 이라크 전역을 안정 유지 시키는데 들어간 예산과 피해인력은

현재 미국의 새로운 두통거리임에 틀림없다.


허나, 과거 소련연방의 붕괴로 인하여 냉전시대가 막 내린 현대 국제사회에서 풍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한 대규모 전투는 더이상 불가능하다. 그래서 미국은 이러한 국익을 위한 투자비용

대비 이익을 고려할 수 밖에 없게 됐다. 특수부대는 그래서 중요하다.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미군특수부대의 성공적인 운용사례는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큰 대조를 보이고 있다.

 

간단히 표현하자면 남는 장사였던 것이다.

현 미군의 핵심이며 적은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위해 인간을 첨단 병기화한 미국의 특수부대.

지금부터 대중 영화와 잡지 등을 통해 유명한 4개의 미군 특수부대들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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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람보를 기억하라 : 그린베레(Green Beret)
1962년 미국의 특수부대 훈련기지인 포트블랙에서 미 육군의 특수부대로서 정식 출범하였다.

그들의 첫 공식임무는 월남 민족해방전선에 대한 게릴라전이였으며 적의 상황에 대한 정찰, 군사,

전략시설 파괴 그리고 산악민족(자세한 것은 영화 ‘오퍼레이션 덤보드롭’에서 알 수 있다)을

조직화하여 월남 민족해방 전선에 대항하였다.

 

타국부대들을 훈련시키는 임무와 또 합동 전투작전도 수행하기에 그린 베레는 미군에서

가장 재주가 많은 부대로 꼽힌다.

그린베레의 편성은 3개의 팀으로, A 팀(작전부대)과 B팀(지원부대), C팀(본부부대) 나누어진다.

 

이 가운데 그린베레의 주력은 A팀이다. 준위가 보좌하는 대위와 12명의 대원으로 구성된다.

대원들은 무기, 공병, 의무, 통신, 작전과 첩보 등 각 분야에서 훈련된 하사관들이 각 2명씩 6조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여러 가지 기술들에 익숙해지도록 훈련 받고 있으며 또한 다국어를

구사한다.

 

근래의 임무로는 알 카에다 거점과 탈레반에 대한 미국의 공습 때, 여러 A팀들이 아프가니스탄

북부동맹군과 합세해 연합전투를 벌인 사례가 있으며 현재도 아프가니스탄 정규군과 함께

연합작전 중이다. 이들은 또한 제1차 걸프전 때 영국의 SAS와 함께 지상전이 시작되기 전 실시간

정찰을 위해 이라크 깊숙이 투입됐으며, 이후 이라크 서부에서 다량의 이동 미사일 발사기지를

찾아내고 이들을 사냥했다. 이 부대의 구호는 ‘데 오프레소 리베르(de oppresso liber)’ 이며

‘압제로부터의 해방’ 이라는 의미의 라틴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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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선봉이다 : 레인저스 (Army Rangers) 

레인저스는 뉴 햄프셔 출신인 로버트 로저스 소령이 1756년 조직한 미국 이민자 그룹

‘로저스 레인저스’ 에서 유래한다. 미국 영토와 캐나다에 대한 프랑스와 인디언과의 전쟁이

발발했을 때 대영제국의 선봉으로 전투에 참여하였다. 이 부대의 모토는 “레인저스가 선봉이다

(Rangers lead the way)” 로 1944년 6월 6일 프랑스 노르망디 해안의 오마하 해변에 상륙한 날,

노먼 코타 준장이 제5특공대대를 이끌며 사용한 말에서 유래한 것이다.


영화 ‘라이언일병 구하기’ 에서 톰 행크스의 목숨을 건 돌격은 코타 준장의 명령인 “레이져스가

선봉이다” 한 마디로 시작되었으며 바로 그 장면이 레인저스에 대한 성격을 가르게 된 역사적

사건이라 볼 수 있다.  
 
현대의 레인저스는 전세계 어디든 파견 가능한 신속대응군으로 특수전 사령부에 지휘권이 있으며

백병전과 야간 전투를 대비해 훈련하고 있다. 기동성을 강화하여 하늘에서 침투, 임무완수 후

역시 퇴각 또한 상공을 거치도록 훈련하고 있으며 육지나 바다 어느 곳에서도 기존 방식 또는

그들의 특성인 특수 경보병으로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레인저스는 탈레반 지도자 물라 모하메드 오마르의 집 근처 비행장에 야간

공수 침투 작전에 참여했다. 레인저스는 베트남전 이후 모든 중요 작전에 참가하였으며 일반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작전들로는 ‘노르망디 상륙작전’ 과 ‘소말리아 내전’ 등이며

이들의 활약상은 영화 ‘라이언일병 구하기’ 와 ‘블랙호크 다운’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레인저스는 현재 75유격연대에 소속되어 있으며 미 남동부 조지아주 포트 베닝에 위치한

3대대에 주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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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의 정예부대 : 델타포스 (Delta Force)  
군 당국이 델타포스와 같은 특수부대의 존재에 대해 언급할 때는 그들의 이름이나 계급, 근무처, 소속 등은 밝히지 않는다. 비공식적으로 델타포스는 미군 최고의 특수부대로 간주되고 있으며

모든 부대에서 대원을 차출한다. 델타포스는 1970년대 말 찰스 베크위드 육군 대령에 의해 시작

되었으며 영국의 SAS를 기본구조로 참고하여 시작되었다. 
 
델타포스의 구성이나 전투력 등은 대부분 일급비밀이며 최근까지도 그들의 임무에 관해서는

공식적으로는 알려진 것이 없다. 이 부대는 미군이 제공하는 최신 장비로 무장하고 있다고

생각되며 이것을 기본으로 하여 톰 클랜시의 ‘고스트 리콘’ 라는 소설이 구체화됐다.


인질 구출은 델타포스의 특성으로 1989년 파나마에서의 ‘정당한 사유(just casue)’ 작전 때

델타포스 요원들이 미국인 사업가 커트 뮤즈를 파나마시의 몬델로 감옥으로부터 구해냈다.

뮤즈는 CIA가 지원하는 비밀 라디오 방송국을 운영한 혐의로 구속 중이었다.

그리고 모가디슈에서는 추락한 블랙호크의 조종사를 자신들의 목숨을 던지면서까지

보호한 예도 있다.
 
이란 대사관 작전은 이들에게는 악몽이었으나 그 후 비공식적인 작전들과 공식적인 작전들을

거치면서 그들의 전투력과 명성을 다시 찾아왔으며, 소말리아 내전 시 모가디슈에서의 이들의

활약은 아군의 피해자를 최소화 했다. 이것은 이들을 다시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미 동부 노스 캐롤라이나 포트 브래그에 기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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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군의 인간병기 : 네이비 실 (SEALs)
육군 특수부대 그린베레가 창설된던 시기, 해군 역시 육군에 발맞추어 1962년 특수전 부대 ‘실’ 을

창설한다. 당시 제대로 정비가 갖추어지질 못한 이들은 친척 관계인 해병대 소속

‘포스 리컨(Force Recon)’ 에게서 각종 특수전 기술 등을 흡수하며 서서히 그 면모를 갖추며

활동을 시작한다. 베트남전 당시 실은 8명 이하의 소규모 단위로 수상을 통한 침투, 매복을 통해

적의 뒤를 급습하는 게릴라전을 수행했으며 적의 보급로 차단, 주요문서 탈취, 지휘관 납치 등

혁혁한 전과를 올리기 시작했다.

 

현재는 태평양과 대서양 방면을 담당하는 제1, 제2 특수전단 예하에 각종 작전용 보트 운용 등을

지원하는 제1, 제2 특수주정대(SBU)와 교육훈련기관인 특수전센터, 대테러작전을 주로 수행하는

해군특수전연구개발단(DevGru)으로 나누어져 있다. 또 각 특수전단은 3개의 팀을 비롯해 1개의

SDV(씰 수송 기체)팀과 기타 EOD(폭발물해체) 등 특수작전팀을 함께 운용하고 있다. 

 

네이비 실에 관한 영화로는 80년대 당시 나온 특전대 ‘네이비 실’ 과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태양의 눈물’ 이 있는데 후자가 고증에 철저했다.

출처- http://ask.nate.com/theme/view.html?t=2927

      -작성자  jook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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