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의 군장만큼 빨리 변해가는 군대도 드물 겁니다. 물론 실전을 통해서 보완되고 개선되는 것인데
그만큼 미군의 군장은 현재 세계 각국의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군도 군장비 개선을 한다고 하지만 미군과 비교해 보면 한숨만 나오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미군의 군장의 특징은 몰타입으로 장비의 결속을 아주 다양하게 하는 것이라 할 수 있는데
오산에어파워데이에서 본 미군의 군장은 그 단면을 보여준 자리였습니다.
멕시코와의 전쟁당시 미군의 군복
남북전쟁 당시 북군의 군복
남북전쟁 당시 남군의 군복
1차세계 대전당시 유럽에 파견된 미군 (1차대전때만 해도 영국군의 군장과 큰 차이가 없었다)
1차대전 참전당시 미군의 군장 스탠다드
2008 오산에어파워데이때 2차대전당시의 군복모습을 재현한 미군들 (가운데 둥근철모는 독일 공수부대인 팔슈름예거이다)
한국전에서의 미군
한국전 참전 미군의 사진
베트남전 당시 미군의 군장
1차 걸프전 당시 미군
이라크에서 탈레반 은거지 소탕전의 미군
현재 시점의 미공군 : U2 고공정찰기를 경계하고 있는 미공군 병사.(타이커무늬의 군복)
관람객의 촬영요청에 응해주고 있는 미공군 - 몰타입으로 전술조끼에 결속된 식수낭이 인상적이다.
오른쪽 허리엔 요즘 미군이 애용하고 있는 다용도 파우치이다.
다용도 파우치이다. 2리터 들이 생수통을 얼려서 그대로 넣기도 한다.
미공군 경계병의 군장 모습 (우리로 치자면 단독군장이다) 3점식 소총 벨트가 눈에 띈다.
근무교대때 찍은 미군의 백팩
미군의 백팩 ( 안전을 위한 야광띠가 백팩을 둘러싸고 있다. 캐멀백기능도 겸한다.
전투화. 하절기용 전투화로 통풍성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새로 보급되는 신형 전투화 : 밑창이 기존 전투화보다 부드러워서 발의 피로감을 덜어준다.
한국군의 군장 개선 갈길이 너무도 멀다.
< 출처 : 야후 - viggen(비겐)님 블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