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EFA 혹은 Engin de Franchissement de l'Avant (전방 도항 기구) 는 야전에서 강을 도강하기 이해 배치되는 장비로 프랑스 육군의 전투공병부대에서 운용중입니다. 이 장비는 연이어 가설시 교량으로 혹은 개별적으로 운용시 페리용으로 사용합니다.

개발
Engin de Franchissement de l'Avant (EFA)는 원래 Matériel Amphibie de Franchissement (MAF)로 알려진 장비로 현재는 퇴역한 프랑스육군의 Gillois 시스템 대체 경쟁에서 선정된 시스템입니다.
Etablissement Technique d'Angers는 두개의 프로토타입을 평가하여 Direction Technique des Armements Terrestres산하에서 전체 프로젝트를 관리하였습니다.
CEFA 와 DCAN사는 각각 EFA를 개발하고 제작하여 이어지는 광범위한 시험끝에 CEFA사의 EFA가 선정되었습니다.
마지막 시험이 1987년 실시되고 프랑스 육군은 80세트를 주문하며 (나중에 39세트로 격감됨) Gillois 교량과 페리시스템을 대체합니다.
또한 EFA는 Forward Crossing Vehicle로도 알려지며 1992년 프랑스육군에게 첫번째 제품이 납입됩니다.
2006년에는 더욱 개선된 EFA형이 생산되며 일려지지 않은 중동국가에 10개 세트를 발주받아 2009년까지 납입할 예정입니다.

개요
경량의 알로이 차체 EFA는 파워팩, 유압발전기, 액슬, 추진및 완전 결합된 운전석 캐빈으로 구성됩니다. 물위에 부상중에는 4개의 대형 고무재질 타이어가 차체안으로 접어들어갑니다. 압축펌프로 공기가 채워지는 컴플레서 완전히 분리된 플로트는 양측면에 고정되어 있으며 유압식으로 펼쳐집니다. 차량 양끝에는 가위식 램프가 장착되어 물위에 떠있는 상태의 EFA 차량의 전후방으로 출입이 가능합니다. 차체와 램프는 알루미늄 알로이 재질을 용접하여 제작합니다.

도로주행시에는 차체 양끝의 상부에 결합되어 접어진 램프를 포함 길이 12 m이며 도하 임무를 위해 물에 입수하기전 양측면의 힌지 플랩이 펼쳐지고 플로트에는 공기가 주입됩니다.
4개의 차륜으로 구동하고 조향하며 타이어 공기압은 이동중 조종석에서 조절이 가능한 중앙 타이어 압력 시스템을 표준으로 장비합니다.
부상중 추진은 차체 양끝에 장착된 두개의 Schottel swivelling 펌프제트식 프로펠러로 추진하며 종방향이든 횡방향이든 360도 회전이 가능합니다.
EFA는 교량으로든 페리로 혹은 부잔교로도 이용할 수 있으며 교량으로 이용시 한개 차량당 길이는 23.6 m입니다. 강에서 운용할 수 있는 유속은 2.5 m/s이며 1개 시스템으로 페리 이용시 허용 하중은 MLC 70 MBT이고 부잔교로 2개를 결합 운용할 경우 최대 150톤까지 적재할 수 있습니다.

출처 : 야후 - Viggen(비겐)님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