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한 그림도 마다하지 않았던 2차대전의 Nose Art 등

행동반경1m 작성일 09.06.20 21:39:31
댓글 5조회 2,344추천 3

124550142547130.jpg

124550143223106.jpg

124550143997931.jpg

 

124550144814554.jpg
124550145689031.jpg
124550146427275.jpg
124550147161083.jpg

124550147818769.jpg
124550148724479.jpg

124550150863506.jpg
124550151719392.jpg

124550152628968.jpg

 

항공기에 다양한 그림이나 문양, 글등을 그려 넣은 것을 nose art라고 많이 부르는데, 기수(nose)부분에 주로 그려 넣기 때문입니다.
nose art의 역사는 항공기 발달사와 함께 하는데 항공기가 본격적으로 전투에 투입되기 시작한 1차대전부대에서 사용되기 시작합니다.
당시 조종사들이었던 귀족들이 자신의 가문에 대한 자랑도 할 겸 가문의 문양이나 상징을 그려넣거나 같은 부대별로 특정 그림을 지정하여 사용한 것도 있고 개인적으로 그려 넣는 것도 있었다고 합니다
2차대전은 본격적으로 nose art가 다양한 항공기에 그려넣어지는 시기인데 주로 미국의 조종사들에 의해 발달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당시 유명한 pin-up girl을 그려넣거나 애인이나 애칭등을 자신이 조종하는 기체에 그려넣고 특별한 애정을 쏟으며 전쟁에 대한 두?遲?해소하기도 합니다.
항공기에는 꼬리날개에 그려 넣는 경우도 많은데 이런건 tail art라고 하고 개인적인 도안은 personal marking이라고도 합니다.
요즘은 이런 화려하거나 눈에 띄는 그림을 하지 못하도록 하여 멋진 nose art들을 보긴 어렵습니다.

 

출처 : 야후 - viggen님 블로그

행동반경1m의 최근 게시물

밀리터리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