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오랫만에 다른 분들이 81M 올리신거 보고 ,
문득 공용화기 집체교육 했던게 생각나 올려봅니다-(오른쪽 부포수가 저입니다;;)
이등병때는 연병장에 바둑판 그려놓고 칸 모퉁이마다 겨냥대 박기, 조약돌위에 겨냥대 대고 박기자세로 돌 부수기,
일병때는 차려포 40초인가...못 끊으면 각자 자기 직책에 맞는 장비들고 연병장 2바퀴 돌고 다시 차려포 40초이내..
상병때는 포판위치 현위치!가 아닌 포판위치 맞은편 축구 골대..한번씩 뛰고 나면 수포 맞추는 부포수의 얼굴에서
흐르는 땀이 그대로 가늠자를 보던 포수의 입으로 떨어지던...
행군할때 남들보다 배는 힘들어도 저는 대대에 도착하면 왠지 뿌듯했네요^^
생각나서 올려봅니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