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전투기들과 달리 헤리어의 날개는 밑으로 쳐져 있다. 이를 anhedral 형태라 하는데, 이와 같은 날개의 꺽임은 roll 안정성에 영향을 미친다. 보통 여객기와 같이 수평적 안정이 필요한 비행기는 dihedral 이라 하여 날개가 위로 꺽여 있다. 위러꺽인 날개는 선회시 낮은쪽 날개의 양력이 윗쪽으로 향하게 되어 수평을 유지하려는 속성이 생긴다. 하지만 이러한 것은 전투기에 적용 할 경우 둔해진다. 반대로 헤리어와 같은 anhedral 형태는 roll한 방향으로 더 꺽이려는 성질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항공기 안정성에 좋지가 않다. 그렇다면 왜 헤리어는 이렇게 했을까? 바로 무게중심 대문이다. 구조상 날개를 위에 높게 달아야 했으므로 무게중심은 아래쪽에 위치하게 된다. 그로 인해 비행기는 수평을 유지하려는 속성이 강해지게 된다. 이를 보상하기 위해 헤리어는 anhedral 날개각으로 기동성이 둔화되는것에 대한 보상을 한 것이다. 이와같은 예로 c-5 갤럭시가 많이 쓰인다. 아주 큰 수송기에다 높은 날개를 달면 그 무게로 인해 선회가 참 고약해진다. 그래서 이를 보상하기 위해 이 또한 anhedral 날개를 스고 있다. 자, 이제 종이비행기를 당장 만들어 실험해 보면 바로 알게된다
자 이제 하사달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