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후 스트레스 즉 PTSD에 대한 캡쳐사진입니다. EBS다큐에서 -살아남은 병사들의 슬픔-이라는 제목으로 방영했던 것입니다. 아마 소위 베트남전 증후군이라고 한다면.. 이해하기 쉬우신분들도 계실겁니다. 혹은.. 군대꿈을 꾸는 것 역시 매우 가벼운 PTSD이기도 해서 우리 한국 전역자들이 앓는 PTSD이기도 하죠.
전시 전투스트레스/PTSD/전투쇼크등과 같은 문제는 실제 전장에서 병사들에게 부상과 동일한 효과를 보게 되기도 하며 동시에 전투효율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한국군의 경우에도 파병부대에서 군의관들이 나름 신경쓰는것 같았던것으로 기억됩니다만..
근본적으로 군사복지의 필요성이 가장 대두될수 있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군복무중 평소에 PTSD를 입게되는 경우도 있게되기 마련이니까요. 전시에는 더더욱 그러하고요. 이런건 파병을 하면서 더더욱 부각되는 문제인데.. 한국의 경우에는 이런 인식이 개인적으로 판단한다면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에서 문제라고 볼수 있습니다. 제2차 한국전쟁이 일어난다면 이런것에 대한 대처경험이 있는 지휘관이나 복지능력및 제도구축이 미흡하다면.. 한국은 결코 실전을 경험한뒤에 미국이 베트남전 이후 전역자들이 겪었던 -베트남전 휴유증-의 사회적 문제를 그대로 안고 가게 될겁니다.
사진출처:유용원군사세계 해병대 경영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