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이 보유한 저고도 방공체계에 대해서 사진들을 올려봅니다.
이들의 주임무는 AN-2 안둘기를 작살내거나 인민군의 헬기들을 작살내거나 혹은 가능성은 적지만.. 적 공군기의 공습을 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저고도 방공체계의 무기들은.. 그 어떠한 강대국 군대도 쉽게 극복한 예가 없으며..전쟁사대로 본다면..
1973년 4차 중동전에서 이스라엘 공군기 120여대가 단 몇일만에 전멸해서 이스라엘 공군이 괴멸위기에 처해졌습니다. 저고도 방공체계에서 단거리 미사일에 의한 파괴가 80대 대공포에 의한 것이 31대였습니다.
1991년 걸프전때에도 이라크군의 방공망을 괴멸시켰지만.. 미공군은 걸프전에서 SA16이나 대공포에 의해서 전투기 손실을 보았습니다. AC130H 1대 F16 1대 UH60 1대 AV8B 4대 (추가 영국군 토네이도 1대)
으로 가장 유명한 피해를 당했습니다. 코소보 사태때에도 이것에 격추된 F16 파일럿이 개미로 연명하면서 구조되었고 현재 2003년 이라크전이후 이 저고도 방공체계에 당한 미군과 연합군 항공기 손실도 바로 여기서 나오고 있습니다. 그만큼 저고도 방공체계는 어떠한 강대국 공군전력도 쉽게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존재입니다. 전투기가 떼로 당한다는건.. 전투기외 항공기인 헬기도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현재 이러한 저고도 방공체계에서 특히 휴대용 SAM 즉 휴대용 지대공미사일을 1만기 이상 보유한 북한 인민군의 경우 우리 한미연합공군과 육군항공대의 작전에 매우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걸프전때처럼 저고도-고고도 방공체계를 한미연합전력이 초기에 격멸할수 있겠지만..그 괴멸된 상황에서도 피해는 속출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민군 특작부대부터 휴대용 SAM인 SA7/16을 갖고 설치게될테니 말이죠. 이들은 KM-SAM이나 패트리엇2 GEM+, 호크와 같은 한국군 고고도 방공체계를 책임지는 존재들과 달리.. IR추적과 자체적인 3차원 레이더로 자체 감시/탐색/추적하여 교전할수 있는 존재들입니다. 고고도 방공체계들의 경우에는.. 다들 아시겠지만.. 레이더가 있고 따로 통제소가 있어서 대응하게 되죠. 그러나 레이더가 꺼지면..대응이 어렵지만.. 저고도의 경우 EOTS같은 장비 자체적인 IR추적시스템과 조준시스템으로 대응하게 됩니다.
한국군이 보유한 주력 저고도 방공체계 사진들을 올려봅니다.
천마.
비호.
K263.
신궁.
SA18 이글라.
이정도입니다. 물론 한국군에서 스팅어를 운용하고 있지만.. 제가 정보가 부족하여 사진은 구하지 못했습니다.미스트랄의 경우 신궁과 유사함으로 동일하게 보시면 될듯 합니다.
현재 천마와 비호는 개량사업이 준비중이고 특히 비호의 경우 신궁 2연장 발사기가 각 30mm 주포에 장착될 예정임으로 하이브리드화를 추구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신궁은 이미 다른 파생형 버젼의 개량형 연구가 진행중이고 지속배치되고 있습니다. SA18 이글라의 경우 특히 2중 추적신관기능이 신궁에 적용되었을 정도로 명중률이 우수한 녀석으로 불곰사업으로 도입되어서 현재 제2작전사쪽에서 저고도 방공전력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K263은.. 개량계획은 있다고 하는데.. 본격적으로 나오지를 않는 것 같네요;;
사진출처: KDN/도깨비뉴스 E밀리터리뉴스/유용원군사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