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에는 동양계 사람도 많았는데 몽골, 중국, 한국인도 있었다. 예전에 "노르망디의 한국인"이라는 기사가
나간적이 있었는데 이 사진의 사람도 ROA소속 이었던것 같다.
이사람들은 조선 > 일본포로 및 군인 > 소련포로 및 군인 > 독인포로 및 군인을 겨쳐 나중에 연합군 포로가 된다.
이런 기구한 인생을 생각한다면 억장이 무너지고 눈물이 나지 않을 수가 없다.
일국의 국민이었지만 나라에 힘이 없어 전쟁포로로 끌려 다니신 분들을 생각하면, 나라의 국방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보여주는 역사적 자료이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