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거 올려두 대나 몰겠네요

유 나 작성일 09.08.20 1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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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금강산 온정리에있는 외금강호텔(구 김정숙휴양소) 리모델링하면서

2006년 2월부터 7개월동안 그곳에 있다보니 원래 사진촬영이 금지댄 구역인대도 겁상실하고 찍었던 사진입니다..

수위낮은걸루 찾긴했는대....무섭네요...언제 안기부에서 불러댈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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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정리에서 장전항으로가는 자동차 통행로입니다..

오직 자동차로만 통행할 수 있고, 도보로 이동했다간 저번에 피격사건처럼 총맞습니다..

양쪽으로 팬스가 설치대있어 군인들이 자주 팬스점검하러 다닙니다..

북한군복 정말 밤엔 하나도 안보이더군요..

차량 상향등을 키고 다니는대도 저게 사람인지 나무인지 구분이 안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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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현장 옆에 있는 경비소대?

아침 점호시간인거 가튼대..몇명 쥐어 터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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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스카이라운지에서 바라본 북한 온정리 마을전경입니다...

우리나라 60년대 같지않나요?

저래뵈도 북한에서 3번째로 잘사는 동네입니다..

하루에 급식두 2번 나온다는 군요..(가치근무했던 북한안내원동무가 해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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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짜리 빌딩도 있고 창에 유리까지 끼워져있는거 보면..흠....

남측 관광객들에게 보이기위한 가림막일뿐입니다..

좀더 관광객들이 못보는대는  창에 유리가 아닌 비닐로 막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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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온정리에서 조금 떨어진 부락입입니다...

역시나 마을입구엔 군인들이 경계근무를 서있습니다..

왼쪽위쪽의 기와집은 마을당간부의집인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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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찍은 사진인대도..집굴뚝의 연기는 보이질 않습니다..

나중에 대민지원 나가서 민가를 본 저는 정말...이렇케 살수있나 까무러첬지요...

저기 건물한동에 적게는 2가구 많으면 4가구가 살고있습니다..

확인방법은 한집에 굴뚝이 몇개냐따라 알수있지요..

 

머 암튼 저곳을 다녀온지 벌써 3년이 흘렀지만...

 

기회가 주어지면 다시한번 가고픈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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