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탤런트 정준이 안테나 치는 모습 ㅋ

통신병의 추억..

본인도 통신병 나왔는데 편하다고 해서 갔다가 큰코다쳤네요 ㅋㅋ

통신병하면 떠오르는게 무전기가 생각나는데 그건 사령부부터 최하대대까지 다 있는거고

전 VHF 중계반송기 운용(단말병)이라는 생소한 특기로 들어갔습니다.

그냥 간단하게 P-77이나 999K 안테나보다 훨씬 범위가 넓은 안테나라고 보면 되는데

구형 안테나여서 애많이 먹었다오.. 신병때 말뚝MOS는 자살충돌을 불러왔고

안테나 지선 당기고 고정할때 손이 아작나는줄 알았고

병장때는 개통안될까봐 스트레스 받았고,,

물론 다 힘든건 아닌거 같네요. 수도군단이었나? 거기 애들은 파견만하다가 군생활 끝나는애도 있고

본인도 4개월 파견 갔따왔으니 꿀빨았죠 ㅋㅋ

물론 부사수로 파견가면 고참의 24시간 갈굼과 구타가 있지만ㅋㅋ

하여튼 지금도 산꼭대기에 중계소가 있는거보면 반갑더라고요 ㅋㅋ

개통수준이 워낙 안습이라..최근에는 위성통신병인가? 위성으로 개통하는 장비가 있떤데

왠지 무진장 편할듯.ㅋㅋ 장비키고 그냥 대기...ㅋㅋ

육군의 특기가 워낙 많아서 다른 특이한 특기병도 궁금하구려. 여기는 거의 전차나 보병 비행기 함대쪽이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