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yonhapnews.co.kr/politics/2009/09/15/0521000000AKR20090915086800009.HTML
아프간 보안군이 왜 아직도 능력부족이 이라크 방위군보다 심각한 것인지를 잘 몰랐는데..
병사들의 90%가까이가 문맹률이 심각한 수준이네요;;
아예 글을 몰라서 기초훈련을 시켜도 금방 잊어버리는 최악의 상황을..
즉..
소귀에 경읽기라능~
이라네요;; 그것도 병사만 국한게 아니라 부사관-장교에까지 나타난다고 합니다. 군을 이끌어야하는 중추가 이런 상황이니..;; 미군이나 NATO군들이 참 고생들이 많겠습니다. 우리쪽 PRT 분들도 말이죠..
그런데 왠지 애들을 볼때마다 창군초기 한국군을 보는게 아닌가 합니다. 우리도 문맹률이 심각했었는데.. 만약에 PRT를 확대해서 우리군 군사고문단을 파견한다면.. 창군초기의 병사들에게 문맹률 해소 교육의 사례를 참고해서 애들을 교육시켜본다면 매우 성공적으로 나타나지 않을까 합니다.
P.S 얘들이 우리나라 애들이 받는 수준으로 글교육 받으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하네요..후훗..(탈영 안하면 다행인듯?)
사진출처: 연합뉴스/Military phot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