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올줄만 알았던 전역날이 와버렸네요 ㅎㅎ
진짜 말년에 엄청꼬였었지만 ...ㅜㅜ
말출전날에... 전입온지 얼마 안된 막내가 사격끝나고 복귀하는 카고차에서
뛰어내려 자살시도를 해가지고.....다행히 뒤에 따라오는 차가 없어서 죽지는 않고 팔,턱 골절만 당했었네요
그것땜에 주말인데 간부 다 소집되고 저는 대대장,중대장하고 면담하고ㅡㅡ;;
분대장위로휴가도 짤려서 6일 대기 더타고..(저희 부대는 3차정기랑 분대장휴가를 붙여쓸수 있음)
진짜 제가 자살한뻔 했어요 너무 억울해서ㅜㅜ
그래도 어떻게 시간이 가서 전역까지 했지만...그런일도 나중엔 추억이 되겠죠 ㅡㅡ;
여튼 전역해서 기분은 좋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