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하고 있다.>
육군항공작전사령부 방공대대는 최근 이틀간 연천군 다락대 사격장에서 2009년 후반기 대공사격을 실시,
유사시 전투수행 능력을 극대화했다.
이번 대공사격은 ▲벌컨 조작및 사격능력 숙달 ▲응급 조치 능력 배양과 편제장비 운용 능력 향상
▲전시 표적획득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대공 실탄사격을 통해 완벽한 대공방어 능력을 구비하기 위해
실시됐다.
적기를 가장한 대공표적기(FB)가 출현하자 통제관이 ‘대공비상’ 상황을 부여하면서 대공사격은 시작됐다. 이어 사수가 신속히 승포한 후 표적 포착 및 추적, 대공사격으로 적기를 제압하며 실전처럼 강도 높게
펼쳐졌다.
이번 대공사격은 화포방열 이후 조준감사 및 탄약장전, 추적훈련, 연습사격과 기록사격 순으로 진행됐다.
홍신일(37·소령) 방공대장은 “대공 실탄사격을 통해 장병들의 벌컨 조작 능력을 한 단계 격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육군항공의 완벽한 임무수행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시 대공방어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국방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