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선택 전투기사출....

슈퍼스탈리온 작성일 09.11.16 12: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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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년 라이트 형제가 항공기를 발명한 이후 항공사고가 발생하기 시작하자 조종사의 탈출 시스템을 연구하게되었다.당연히 공중에서 탈출을 하기위해 낙하산은 필수장비가 되었으며, 당시로서는 항공기 속도가 그리높지 않고, 고도가 그리 높지않아 그저 사람이 문을 열고 뛰어 내리는 bail out이라는 개념이 적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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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의 속도가 점점 증가하자 일부 연구가들에 의해 인력이외에 압축된 공기의 힘으로 사람이 튕겨나가게 하는 방식의 사출방식이 연구되어 1942년에 처음으로 헤인켈 He280항공기에서 실험을 하여 성공하였다.

압축공기는 시간에 지남에 따라 압축력이 약화되고, 항공기 속도증가와 함께 충분한 힘을 제공하지못하여
스웨덴에서 처음으로 화약을 이용한 사출 방식이 연구되기 시작하였다.
스웨덴의 Saab 17(아래사진)에 처음으로 화약방식의 사출좌석이 사용되었고, 1946년에 공중 충돌이 있은 후 처음으로 사출에 성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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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실시된 T-33항공기의 사출시험. 로켓분사가 없이 그저 압축공기와 스프링식으로 사람을 비행기 밖으로 밀어내는 방식이다.

이후신속한 사출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튜브에 고체 추진제를 넣은 사출좌석을 개발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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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정비사가 손으로 가르키고있는 부분이 고체 추진 로켓이다.
이러한 고체 추진제를 사용한 부스터 방식(우주선이 발사 될때 사용되는 추진방식)이 처음으로 사용된 것은 F-106이었고 현재도 부스터 방식이 사용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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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자세히 보면 조종석 좌석 하부에서 강렬한 불꽃이 부이는데 바로 이것이 고체 로켓이다

 

 

초기에 발명된 사출좌석은 고도가 약 2000피터 이상에서 사용하였다.
사출좌석은 속도가 높은 항공기에서 조종사를 안전하게 분리하는 목적이었을 뿐이었다.

하지만 조종사가 지상에서 시동중에, 착륙중에 사고가 발생할 경우 안전을 보장할 수 없었다.
그 이유는 조종사가 공중에 붕뜬 후 낙하산이 채 펴지기 전에 지상에 내동댕이 쳐졌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F-5항공기는 바로 이런 경우에 해당된다.
그래서 강력한 로켓을 부착하여 비행기 속도가 없고, 고도가 없는 상태에서도 안전한 사출이 이루어지도록 연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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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연구 결과로 개발된 것이 Zero-Zero 사출이다.
고도 '0', 속도 '0'라는 의미다.
우리나라의 F-16, F-4, F-15 등은 모두 Zero,Zero 사출을 택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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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F-15항공기에서 Zero, Zero 사출을 시험하는 장면이다.
실험시에 사용되는 조종사는 자동차 테스트에서 사용되는 인간모형(인형)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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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F-4에 장착된 마틴베이커사의 Zero Zero 사출좌석이다. 하지만 이 사출좌석에도 문제점은 있다.

 

 

 

 

 

다음 자료는 번역이 끝나는대로 바로 올리겠습니다 ^^

 

자료제공 : 미국야후 미공군밀리터리 게시판에서 번역을하여 올리는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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