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꾸난 전투기 바쿠

찌니지롱 작성일 09.12.02 21: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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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얜 랜딩기어가 주저 앉은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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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넷의 타이어 빵꾸

 

 

전투기타이어는 민간항공기 타이어와 달리 크기는 작지만 바퀴의 빠른 회전수를 견딜 수 있게 설계되며

 

무게를 지탱해야하기 때문에 내부는 여러 겹의 섬유코드로 만들어진다.

또 전투기타이어의 재질은 더 질기고 착륙할 때 휠에서 발생하는 150도의 열을 견뎌낼 수 있는 고무를 사용한다.

 

이 고무재질은 영하 40도에서도 변형되지 않는다.


이렇게 강한 전투기타이어도 교체시기가 있다. 앞타이어는 80회 비행 후, 뒷타이어는 26회 비행후 교체된다.

 

뒷타이어가 더 잦은 이유는 전투기가 착륙시 활주로에 먼저 닿기 때문이다.

전투기타이어 무늬도 일반 타이어와 달리 진행방향으로 단순한 골만 파져있다.

 

최대한 마찰을 줄여 가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또 우천시 골 사이로 빗물이 흘러 활주로에서 미끄러지는

 

수막현상을 막기 위해서다.

전투기타이어는 압축공기가 아닌 질소가스로 충전한다.

 

질소는 연소되지 않는 기체로 이착륙시 타이어의 온도가 급격하게 상승해도 산화작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장점을 이용 경주용 자동차 타이어도 질소가스를 충전하는 경우가 있다.

75년부터 전투기타이어 개발을 시작한 금호타이어는 1999년 레바논 T-41 타이어를 첫 수출했으며

 

같은 해 필리핀 공군에 F-5타이어를 수출했다. 2006년에는 고등훈련기 T-50 타이어에 국가재고번호(NSN)을 획득해

 

훈련기 수출시 지속적인 동반수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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