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여대생들은 재학중 일정시간동안 군사훈련을 이수해야 합니다.

중국은 징병제가 아니라서 반드시 군대에 갈 필요는 없지만 대학생의 경우는 자신이 누리는 학문적 기회의 혜택을 소정의 훈련으로 대신하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진을 보니 한국 여학생에게 이런 훈련을 시킨다면 어떤 반응이 나올런지 궁금합니다.

또다시 해묵은 젠더차이에 대한 끝없는 말다툼이 시작되려는지..

사진은 북경 무도학원(무용대학) 여학생들의 집체훈련 모습니다.

무용을 전공해서인지 몇명은 군복을 입었는데도 태가 아름답습니다.

그들도 사람이니 만큼 마지막 사진처럼 힘들어 하는데..그래도 훈련을 받는 동안의 진지함은 군인과 다름없어 보이네요

제가 고등학교 다닐쩍 교련이라는 과목이 있었는데... 그거랑 같은 개념이네요..

자료제공 : 주) 천년천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