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 붐, 훈련소 퇴소 12일만에 예능나들이 군기 바짝

슈퍼스탈리온 작성일 09.12.29 17: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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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붐(본명 이민호)이 훈련소 퇴소 12일 만에 방송에 전격 출연했다.
현재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병사로 현역 복무 중인 붐은 최근 KBS JOY '미녀들의 1박2일-시즌3'에 국방홍보지원대 자격으로 출연했다.

훈련소 퇴소 후 국방홍보지원대에 배치된 붐은 퇴소 12일 만의 버라이어티 나들이에서 군기가 바짝 든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군입대 전날까지 '붐 아카데미' 창시자이자 '쉐끼루 붐'으로 활동했던 이미지와 사뭇 다른 조금 야윈 얼굴에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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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익살스러움과 싼티는 온데간데 없고 군기가 바짝 든 붐은 카메라가 없어도 흐트러지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선임의 멘트 후 멘트를 해야 한다"는 등 '이병'으로서 군인의 자세를 촬영 내내 유지했다.

영하 10도의 추운 날씨 속에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붐은 육군3사관학교 생도 체험 입소식을 마치자마자 진행된 각개전투 훈련에서 바짝 얼어붙은 진지한 표정으로 교관의 지시에 따라 낮은 포복과 돌격 앞으로, 화학탄 훈련 등 각개전투 훈련에 누구보다 열심히 임하며 타의 모범을 보였다. 방송은 30일 오후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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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 :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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