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aceKeeper의 재진입 모습, 8개의 탄두가 목표물을 맞추고 있다.

"The Gadget" (Trinity Atomic Bomb) 1945

대륙간 탄도미사일 PeaceKeeper 에 들어가는 핵 코어.

흔히 핵폭탄, 핵미사일이라고 하면 막연히 무척 위험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은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한다.

무작정 핵연료에 충격을 가한다고 그 만큼의 위력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핵폭탄의 기본 원리는 자연상태에서 불안정한 물질에 힘을 가해 중성자가 튀어나오고, 튀어나온 중성자가 다른 핵물질을 때리고, 다시 거기서 중성자가 튀어나오는... 이른바 연쇄반응이라 불리는 것을 이끌어 내야 한다.

그 반응이 순간적으로 나타났을 때가 바로 핵폭발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핵미사일을 요격만 할 수 있다면 직접적인 핵폭발 피해는 막을 수 있다.

하지만 대기권을 벗어났다가 재진입하는 대륙간 탄도 미사일의 경우 수직에 가까운 각도로 떨어지며, 떨어지는 속도 또한 일반적인 미사일과는 비교도 되지 않기 때문에 일단 목표물에 근접한 핵미사일의 경우 파괴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

또한 이러한 대륙간 탄도 미사일은 다탄두 미사일이기 때문에 하나만 막는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니다.

"Little Boy" (Hiroshima Atomic Bomb) 1945

"Fat Man" (Nagasaki Atomic Bomb) 1945

Mk-6 Atomic Bomb 1951

Mk-17 Thermonuclear Bomb 1954

자료제공 : http://www.photographyserved.com/Gallery/Weapons-of-Mass-Destruction/56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