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남극 세종기지에서  대원들을 구하러 고무보트로 바다에 나갔다가.. 사망한  전재규 대원을 기억하십니까?

[전재규 대원은  현재  대전 현충원에 안장되어 있습니다. 사진은 세종기지에 서 있는 전재규 대원의 동상]

전재규 대원의 사고 이후..  정부는  극지연구단의 지원 및 안전 도모를 위해.. 급하게  쇄빙선 건조에 착수 하였습니다.

그전에는  중국과  러시아의 쇄빙선을  높은 이용료를 지불하고 사용 하였지요.  중국 극지쇄빙선도 자주 이용하였습니다.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이면서도.. 과학자들을 위한 극지쇄빙선 한척 없던.. 한국은  전재규 대원을 잃고 나서야.. 부랴부랴..

쇄빙선 제작에  착수 하였습니다.

선명은 " 아라온 "   한진중공업이  개발에 착수하여..  그제 슈퍼블록 결합을 마쳤다 합니다.

브릿지 및 기타 연구원들의 실험동  거주시설이 들어가는 있는 블록을 선체에 결합 시키는 장면 입니다.

쇄빙선은  앞 뒤  측방으로도 이동을 해야 하기에..브릿지가  360도를 전부 관찰 할 수 있게 만들어 집니다.

27개의 컨테이너를  실을 수 있으며.. 헬기 한대을  운영하게 됩니다.

외국의 쇄빙선에 비해..  조금 작은 7000톤급 이지만..  남극대륙 탐험에는 유용하게 쓰일 것 입니다.

개발연표 입니다.

극지탐험의 단일 목적선박이 아니라.. 수준 높은 연구동을 구비한  다기능 극지 실험함이 될 것 입니다.

아라온에 탑재 되어질  여러 실험장비군 입니다.  

쇄빙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측방으로도 이동을 해야 하기에..  선체 하부에 대해서 특수강제를 사용..

쇄빙시 발생하는 충격에 모든 부위를 보호 합니다.

세종기지는   남극 내륙이 아닌..  근처의  킹조지섬에 있습니다.  정부는 이를  2011년까지..  남극내륙에 대규모 극지 실험기지

구축에 들어간 상태 이며..  현재  후보지역 물색에 나서고 있다 합니다.

아마도  아라온이 건조 되어 인도가 되면.  남극 내륙 극지 실험기지를 구축하는데 사용이 될 것 같습니다.

나라를 위해  또한 동료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전재규 대원의  유품과도 같은 아라온.

P.S 일본은 1930년대 부터..  쇄빙선을 운영하며.. 극지에 대한  탐사를 펼친  극진 선진국 입니다.

일본 쇄빙선의 특징은 소속이  "해상 자위대" 라는 것이지요.   현재는  기존 쇄빙선 시라세를  은퇴 시키고..

신형 쇄빙선을 건조 중에 있습니다.    12000톤급으로  우리 아라온의  두배 크기군요.

중국은   설룡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2000톤급으로  우리  아라온에 비하면 거의 4배에 가까운  대형 쇄빙선 입니다.  우리 과학자들이 자주 이용 했으며..

얼마전에는 무상으로 세종기지 까지.. 우리의 실험자제를 옮겨 주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러시의  세계 최대의 쇄빙선  Pobedy 입니다. 원자력을 이용한 선박 입니다

25000톤급으로 경제위기로  잠시 건조가 중단 되었지만..  다시금 건조가 시작되며 완성 되었습니다.

주변국에 비해 대단히 작은  꼬마 쇄빙선 아라온이지만... 우리도 언젠가..ㅡㅡ+ 

자료제공 : 연합뉴스 / 야 후 /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