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35B
X-32와 X-35의 경쟁에서 승리한 X-35는 곧바로 정비지원을 받아 F-35를 제작한다.
그 제작 과정중, CTOL(수평이착륙기: 미공군 요구사항)제작과정을 보여준다.
F-35. 역사의 시작에 첫 드릴작업....
초기생산은 대부분 하나하나를 제작해서 끼워 맞추는 방식이다. 양산 체계를 갖추면, 부품을 다량생산하여
각 하청 업체에서 제작하여 최종 조립공장에서 조립이된다.
서로로 서있는 저 기골(Structure)들을 BulkHead라고 부른다. 벌크헤드는 항공기 구성에있어서 격벽에 해당하며,
매우 튼튼해야하는 주 기골중하나다.
벌크헤드에는 많은 구멍들이있어서 전선이나 유압 파이프 들이 지나간다.
전체 기체중 전방동체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좌측 사진의원형면에 레이더가 장착되게 된다.
전방동체에 각종 전선이나 센스를 설치하는데, 작업이 용이하도록 전체 구조물을 잡아(Fixture 라 한다)
회전시키면서 작업을 한다.
전방동체를 정면에서 본 모습.
중앙동체의 전방 부분, 좌측의 삼각형 부분이 공기 흡입구 부분. 우측의 원형이 엔진이 들어가야하는 위치.
중앙 동체에 해당한다. 공장의 바닥에 고정된 거대한 Fixture(또는 JIG)에 물려서 작업을 한다.
다른데서 조립된 구조물을 최종 조립할때 조금이라도 뒤틀려있으면(머리 카락 굵기의 오차 이하)
수십억 짜리 조립물을 버려야한다. 그래서 Fixture에 물려서 작업을 한다.
사진의 우측이 전방이고, 구조물 가운데서 흰 옷을 입고 작업하는 곳이 엔진이 들어갈 자리다.
날개가 연결되는 곳. 위쪽의 구멍이 두개인 튀어나온것은 나중에 들어서 조립할때 사용하는
연결 고리다. 항공기 주조물은 아니다.
노스랜딩기어(Nose Landing Gear)
날개 구조물. 날개가 전체 일체형이다. F-16, F-15등은 모두 좌우측 하나씩 떨어지는 분리형이다.일체형으로하면 구조물이 튼튼하고, 가볍게 제작이 가능하다.
분리형으로 제작하는 이유는 고장이 날경우 수리가 용이하고 제작이 용이하다. 날개의 가운데로 엔진에 지나가므로 반 원형으로제작되었다.
날개의 가로지르는 구조는 Spar라 하고 세로로 연결된 구조물은 Rib라 한다. Pork Rib에서 사용하듯 Rib는 갈비를 의미한다
나의 지식으로 미루어 조립후 전방동체 전체를 열처리를 하는듯 하다.
캐노피 바로 후방에서 전방동체와 중앙동체가 분리된다. 우측 인테이크가 맨앞에있다.
내부의 텅빈 공간에는 연료탱크가 들어간다.
중앙동체. 붉은색으로 덮은 곳이 공기 흡입구이다. 자체 무게에 의해 뒤틀림을 방지하기위해 Fixture에
물려져있다.
전방동체와 중앙동체를 연결하는 부분.
전방동체와 중앙동체가 연결되고있다. 사출좌석도 장착되고있다. 하지만 상황으로 미루어보아,
가장착(임시장착)인듯하다. 사출좌석은 아직 장착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거추장 스러울 뿐이다.
중앙동체를 완성하고는 모두 기념촬영
후방동체도 장착중에있다. F-35는 전방(캐노피 바로 뒤까지), 중앙(공기흡입구에서 날꺠 끝부분까지),
나머지 후방 동체 3등분되어있고, 날개(주날개, 수직, 수평)가 따로 되어 전체 4개등분이 되어있다.
사진은 날개까지 조립된 모습이다. 사진 아래 부분이 조종사가 들어가는 조종석이다.
검은색으로 도장된 캐노피가 얹히는 부분이 Longeron이라한다.
랜딩기어 장착하고 있다...
제 14편에서 ...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