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으로 수많은 희생자를 낸 아이티를 돕기위해 미국의 항공모함이 동원되었다. 공항이 부서지고 이륙하는데 사용해야 할 연료가 없어 구호품을 싣고오려는 비행기들마저도 오지 못하는 현지에 미국은 칼빈슨 항공모함 'USS Carl Vinson' 과 여러척의 함정을 급파하여 구호품을 공급하고 있다

전투기들 대신 헬기들이 탑재되어 구호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항공모함이다.

수많은 집들이 무너져내렸으며 아직도 저 속에는 구조되지 못한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비행기로 출발하는 긴급 구조대원들이 장비와 함께 출발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다.

지진의 잔해 속에서 인명을 탐지할 구조견도 함께 떠났다. 사진은 어느 소속인지 모르지만 미국의 각 지역엔 민간 자원봉사 구조견 협회가 활동한다.

USN C-2A makes a fuel stop on the flight deck of the USS Carl Vinson
구호물자를 싣고 항공모함에 도착하는 해군 수송기가 항공모함에 착륙하고 있다.

부상자가 헬기로 호송되어 항공모함에 도착한 모습, 부상자는 백인으로 미국민이거나 혹은 유엔봉사단 요원일 수 있겠다. 중상자는 엘리베이터로 갑판 아래로 옮겨져 항공모함 안의 병원에 옮겨지면서도 응급치료를 받는 듯 하다.

헬리콥터 안에는 물병들이 가득히 실려있다.

항공모함은 군사적으로도 이용되지만 이럴 때는 구호를 위한 목적으로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으며, 세계의 어느 나라에서 이런 구호작전을 펼수 있는 나라가 있는지 생각해 보게 되는 밤이다

미국인들을 본국으로 수송하기 위해 신속대응군 병력과 수송기가 아이티 공항에 도착하였다.

미국 해안경비대 수송기도 동원되어 아이티계 미국인들을 미국 본토로 후송하고 있다.

미국 해안경비대 함정이 구호활동을 벌이는 광경.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서 무사한 이들을 미국 본토로 후송하기 위한 작전을 펼치고 있는 미공군 수송기...

한국정부는 이번 아이티 지진을 돕기위해 10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발표하였다. 우리 정부의 100만달러 속에는 금전적 지원과 구호대의 활동 비용 등이 모두 포함된 것이며 실제 지원되는 액수는 100만달러에 크게 못 미친다고 한다. 

영화배우 브래드 피트와 앤젤리나 졸리 부부가 아이티 구호에 써달라며 우리 정부와 같은 액수인 100만달러를 내었다. 우리 정부 전체의 지원 규모와 할리우드 배우부부의 기부금 액수가 100만달러다. 미국은 1억달러, 인근 일본은 500만달러의 무상 자금지원과 3000만엔 상당의 구호물자를 보낸다고 한다.

 먼나라의 지진이지만 지원 '부조금' 100만 달러라는 기사를 보고는 한심한 생각도 들었다. 지구촌 참상엔 베풀줄 모르지만 제놈들 뇌물로는 수십 수백개 사과상자에 가득담아 차로 실어 나르는 한국의 정치인 저것들 언제나 철이 들른지...

하여간 사악한 일본국이 바다에 가라앉을 만한 지진이 나고 한국인들을 본국으로 수송하게 될 해군과 공군을
동경 앞바다에 파견할 그날은 언제나 올것인지...

역시 미국이구나...

한편.. 우리 대한민국도 1월 12일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한 중남미 아이티에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 119국제구조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박대원) 등 정부 차원의 해외긴급구호인력을 파견한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119국제구조대 25명, 한국국제협력단(KOICA) 2명, 국제보건의료재단 소속 의사 및 간호사 7명, 대한적십자사 1명 등 35명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대가 15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할 계획이다.

16일 저녁 7시 도미니카공화국에 도착할 예정인 긴급구호대는 현지 KOICA 봉사단원 5명과 합류해 아이티 지진 현장에 투입된다.

119국제구조대는 1997년 이후 대만, 터키의 지진참사와 캄보디아 비행기 추락사고, 중국 쓰촨성 지진, 최근의 인도네시아 지진현장 등에 출동하여 1명의 생존자를 구조한 것을 비롯 292명의 사체를 수습한 바 있으며 국제사회에서의 인도주의적인 역할 수행으로 우리나라의 이미지를 제고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여 왔다

우리 구조대원 여러분들 아무런 사고없이 무사히 임무완수하고 돌아오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우리 다 같이 박수~~ 짝~~짝~~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