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 버젼이라 함은 제 19편에서 올린바와 같이 해병대에서 요구하는 단거리 이륙, 수직착륙하는 형태이다.
작업 스탠드만 놓여져있고, 전방동체 일부만이 보인다.
전방동체에 수직이착륙을 위한 Fan수납 공간이 보인다.
위에 사진을 반대방향에서 본 사진
주변의 노란색 구조는 동체의 조립간에 위치를 정확히 잡아주고 작업중 변형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거대하고 복잡한 항공기를 제작하는셈 치고는 매우 적은 인원이 작업한다. 이는 최첨단 항공기로서 이미 많은 부품이 다른 영역서 제작되고있으며, 이 현장에서는 단순히 조립만하면 되는 과정이다.
날개 조립.
조종석 뒤쪽의 중앙 부분
마음도 급했나 보다. 해병대에서 제작기념식에 참석하였다.
대부분이 조립되어 크레인으로 이동중이다. 벌써 수차례 A 버젼을 조립하고, X-35를 조립하는 등의 경험을 보유한 상태다.
일전에 소개한 X-35의 조립보다 훨씬 수월해 보인다.
FOD Control Zone이란, Foreign Object Damage의 약어로서 외부 물질에 의한 손상을 통제하는 지역이란 뜻.
종종 정비사들이 공구를 잘못두어서 항공기 조립중에 항공기 안에 남는 경우가있다.
가끔 웃긴 의사들이 환자 뱃속에 가위, 거즈 등을 두고 봉합해버리는 사건과 비슷한데... 좀 비교하기가 그렇다.
대부분의 항전장비는 장착되었다. 레이더는 아직이네...
엔진도 아직이며, 복잡한 전선들이 어떻게 제자리를 찾아가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완성된 모습.... 역시 옷을 입혀야 비행기 답다. 역시 때빼고 광을 내줘야 ㅋㅋ
그런데 제 개인적인 생각은 수직 이착륙 기능때문에 엄청나 보이지만,
제가 이 자료를 접하면서 느낀건데 기존의 전투기들 보다 무장이 너무 부실한 전투기라고 생각이 듭니다
슈퍼호넷의 딱 절반밖에 무장을 하지 못하니 말입니다. 하긴 사용 목적에 따라 최강이 될 수도 있겠지만, 아직까지 엄청난 개발 비용에 비해 별 성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으니깐요 이래서 소문난 잔치집에 먹을게 없다 하고 말을 하는가 봅니다. ^^;;
스텔스기가 레이다에 완전히 안잡힌다는 환상이 있지만, 실제로는 작게 잡히는 것일 뿐 안잡히는 것이 아니잖아요. 미국이 해외에 스텔스기를 판매 시작한다면, 이미 미국내에 스텔스기를 추적 가능한 레이더를 개발완료했다고 생각듭니다.
그래서 엄청난 개발 비용이 들어간 스텔스 기술을 사장시키지 못하고 고가로 해외에 판매하면서, 실제적으로 자국 내는 스텔스기도 감지 가능한 레이더로 방어할 것이지만요...
제 21편에서 ... 계속 .... 이제 슬슬 마감을 해야겠네요. 자료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