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명찰', '귀신잡는 해병', '무적 해병', '팔각모 사나이', '스웨이드 군화(일명 세무)', '돌격 머리'
해병대를 다녀오지 않았어도 해병대를 상징하는 많은 단어들을 떠올리게 된다.
대한민국 해병대는 해군 소속의 전략기동부대로, 평시에는 육상의 기지에 대기하면서 상륙작전이나
오지의 지상전투와 최근 중요시되고 있는 국지적 게릴라전을 위한 훈련에 전념한다.
창설 초기 해병대는 빈약한 소규모의 독립부대로 출범했지만, 6·25전쟁 이전의 공비토벌작전과
6·25전쟁중의 인천상륙작전, 베트남전에 한국군 전투부대의 선진으로 참전하는 등 괄목할 만한 전과를
올렸다.
각종 전투와 한반도 서부전선 방위에서 '귀신 잡는 해병', '무적해병' 등 수 많은 무용담과 일화를 남긴
해병대! 태양보다 붉고 뜨거웠던 해병.신병들의 열정이 가득했던 해병대 교육훈련단을 찾아가 보았다.
* 사진 : 한국국방안보포럼(kodef) 손민석 사무국장
* 대한민국 국방부 포토겔러리 '포토밀' http://www.photomi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