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시절 HOT를 너무 좋아했습니다. 저의 우상이었습니다 정말로
6학년때 학교축제할때도 HOT가 연기한 단막극 따라서 하고 그랬는데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게 나네요 ㅎㅎ
제가 처음으로 음악씨디를 사본것도 HOT 5집이었습니다 아직도 간직하고 있습니다
제가 상병때 내무실에서 강타씨 입대하는 것을 봣는데 참 불쌍해보였고 X질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지금 강타씨의 경례의 모습은 다른 병사들의 모범이 될정도로 아주 멋지고 훌륭한것 같습니다.
이런글 잘 안올리는데 강타씨의 전역사진을 보고 문득 저도 과거 전역 할때가 생각이 났습니다.
저도 저정도는 아니었지만 저렇게 중대원들의 배웅을받으며 전역했는데,
참 많을걸 생각하게 해주는 사진이네요..
그 지긋지긋한 군생활이 '아, 오길잘했구나.. 뭔가 말로 표현을 못할 그 성취감.. 모든지 할수 있을듯한 자신감..'
이 절로 드는 마지막 장면이죠..
강타씨는 더 승승장구 하실거예요..
2년동안의 시간이 결코 의미없는 허송세월이 아니었음을 더 느끼게 되실것이며
본인 스스로에게도 돈과도 맞바꿀 수 없는 소중함 경험이었음을 알게되실겁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수색대대는 어디나 인정. 게다가 8사단
8사단이 행군을 워낙 많이 해서 다리가 다 닳아서 오뚜기가 된거 맞는지요?
요새들어 방송에서 설치고다니는 공익요원들 다 발라주세요. 당신이 진짜 남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