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시절나의우상

엔터키★ 작성일 10.02.20 00: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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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시절 HOT를 너무 좋아했습니다. 저의 우상이었습니다 정말로

6학년때 학교축제할때도 HOT가 연기한 단막극 따라서 하고 그랬는데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게 나네요 ㅎㅎ

제가 처음으로 음악씨디를 사본것도 HOT 5집이었습니다 아직도 간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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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상병때 내무실에서 강타씨 입대하는 것을 봣는데 참 불쌍해보였고 X질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지금 강타씨의 경례의 모습은 다른 병사들의 모범이 될정도로 아주 멋지고 훌륭한것 같습니다.

 

이런글 잘 안올리는데 강타씨의 전역사진을 보고 문득 저도 과거 전역 할때가 생각이 났습니다.

저도 저정도는 아니었지만 저렇게 중대원들의 배웅을받으며 전역했는데,

참 많을걸 생각하게 해주는 사진이네요..

그 지긋지긋한 군생활이 '아, 오길잘했구나.. 뭔가 말로 표현을 못할 그 성취감.. 모든지 할수 있을듯한 자신감..'

이 절로 드는 마지막 장면이죠..

강타씨는 더 승승장구 하실거예요..

2년동안의 시간이 결코 의미없는 허송세월이 아니었음을 더 느끼게 되실것이며

본인 스스로에게도 돈과도 맞바꿀 수 없는 소중함 경험이었음을 알게되실겁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수색대대는 어디나 인정. 게다가 8사단
8사단이 행군을 워낙 많이 해서 다리가 다 닳아서  오뚜기가 된거 맞는지요?


요새들어 방송에서 설치고다니는 공익요원들 다 발라주세요. 당신이 진짜 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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