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12월 착공에 들어간 제주해군기지의 조감도]
무시무시한 속도로 증강하고있는 동북아 해군력전들-
이미 작년까지하여 중국의 대양함대는 그 규모가 미해군조차 경각심을 갖을만큼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거대해졌고 우방국 일본과 한국역시 대형함정들을 잇달아
건조해냄으로써 일부에선 동북아 해군 건함경쟁이라는 말조차 나돌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과정속에- 우리해군 미래와 현실. 그리고 주변 동북아국가들의 계획함정들에
대해 초보자 분들도 보기 쉽게 간단한 리뷰를 해보고자 합니다
= 1. 대한민국 =
1. FFX CLASS
현재 대한민국 해군이 계획중인 대형[?]함정은 FFX가 전부입니다
기존의 KDX사업의 경우엔KD-3 세종대왕급을 끝으로 더이상 추가계획이 없는 상황이며
마찬가지로 대형상륙함 LPH 독도클레스 역시 구두로는 2번함까지 계획중이었으나
취소되었다는 말이 있더군요
FFX는 2,300톤급 연안함정으로 기존 1,500톤의 울산급등을 대처하기 위해 계획된
함정입니다만... 그 무장은 대 북한전 이외 주변국들의 대형함정들을 상대하기엔
매우 빈약하다는게 밀매들의 공통된 지적입니다
일부에선 어짜피 대북용으로 건조하는 거라면 FFX보단 근래 건조된 미사일고속정
윤영하급이 더 유효하다는 지적이 나올정도로 현재로썬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비운의 클레스랄까요...
= 일본 =
1. 19DD CLASS
일본이 계획중인 5,000톤급 차기 범용구축함입니다
FCS-3 개량형 방공레이더를 탑재하여 200키로내 300여개의 목표물을 탐지할수 있으며
건조 목적은 이지스함정들의 호위목적으로 건조 되었으며 전체적인 스팩을 볼때
대한민국의 KD-2 이순신급보다 우위에 있다는게 밀매들의 공통된 평가입니다
현재 4척이 건조될 예정이나 기존 보유중이던 이지스함 공고급[3척] 이외에
추가 건조된 이타고급 이지스함의 호위가지 고려한다면
최대 6척까지 건조될 가능성이 있는 녀석이지요
2010년내로 1번함이 건조 완공될 예정이랍니다.
2. 22DDH CLASS
일본의 차기 호위헬기모함 입니다만... 말이 헬기모함이지
이미 덩치는 경항모를 뛰어넘는 무지막지한 녀석입니다
가증스럽게도 DDH라며 우기지만..사실상 CV.. 항공모함으로 보셔도 무방합니다.
스키드 점프대만 갖춘다면 얼마든지 항공모함으로써 운용이 가능하며
F-35B나 해리어의 경우엔 탑재만 한다면 당장 항모로써 활동이 가능한 녀석입니다
톤수또한 한국의 독도함이나 일본이 보유한 기존 '휴우가'보다 월등히 큰
19,500톤급입니다
재난시 유독 섬이 많은 일본이니 만큼 이러한 대형'모함'등을 통한
빠른 자국민 대피를 위해 건조했다는데...
솔직히 그런 이유라면 기존 휴우가급과 오오스미급으로도 대처
가능하지 않나 싶네요
= 중국 =
1. Varyag CV CLASS
뭐.. 원체 유명한녀석이다보니 밀매들 사이에선 모르는 자가 거의 없는...
건조율 70%에서 중국으로 매각된 러시아의 항공모함이죠
들여올 당시엔 이런저런 이유로 고철로쓰네 뭐네 핑계되더니만 어느새
건조완료를 눈앞에 두고있는.. 사실상 중국의 첫번째 항공모함입니다
이번 건조를 통해 중국은 차기 항공모함 건조 노하후를 터득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차기 항모계획도 이미 완료가된 상태지요..
총톤수는 48,000톤이며 건조완료될 경우 동북아에서 가장 거대한 함정이 되겠군요
또한 중국의 태평양진출에 기여할것은.. 불보듯 뻔해보이네요
2. CVA CLASS
현재 유일하게 미국만이 운용중인 대형항공모함의 뒤를 잇는 중국의 슈퍼캐리어입니다
총톤수 9만3천톤으로 미.일의 중국 태평양진출 방어선을 돌파할 목적으로 건조중이며
장시간 활동가능하도록 추진체 역시 디젤형식이 아닌 핵추진 형식입니다
중국이 말이많다지만 상당수의 핵추진잠수함을 보유하고있는데다
이미 미 항모마저 조용히 추적할만큼 능력이 공인된 이상 건조된다면 동북아 국가들에겐
상당한 부담으로 존재할 녀석 아닐까하네요
다행이라면 아직까진 계획으로만 존재한다는거지만.. 바르야그급의 건조등을 몰때
가까운 미래에 건조착수될 가능성이 매우 큰 녀석입니다
출처 : 솔져 오브 아나키 - 뽀대스탈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