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전역한지 얼마 안되서 군인이 어떤 일인지는 압니다.
처음에는 영웅이라고 칭하는데 별 생각이 없었으나
계속 강조를 하다보니 의구심이 들더군요
영웅. 영웅.. 영웅...
과연 영웅이 뭐길래 천안함 희생자들이 영웅인 것일까?
희생자들까리 만들어가면서 정부가 원하는 일은 무엇일까?
정부는 정보를 왜 은폐하기만 하는 것일까?
이건 마치 어린아이가 잘못을 부모에게 들키지 않기위해 일어나지도 않은
거짓말을 하는거 같은 기분이 드네요.
제가 아직 어려서 그런걸까요? 나이가 들고 세상에 익숙해지면
사실이란걸 알 날이 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