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한증이 되게 심한데 다들 안된다고만 해서요
09년 신검 당시 그냥 말 안하고 현역 판정을 받았습니다.
걱정이 좀 되긴 했는데 훈련소 조교로 전역한 친구가 너 재검신청 해봐라 넌 안된다 하더라구요
미래 계획이랑도 잘 맞고 해서 재검을 신청했는데 가볍게 4급이 나왔습니다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 50초만에 땀이 떨어졌습니다.
그게 금요일이었구요 금 토 맘편히 일하고 나서
오늘 아침에 보니까 4급 현역 입영대상이라고 적혀있네요.
4급이 가결되긴 했는데 현역이랍니다.. 다녀오신 분들은 뭐라 하실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막막하네요.
전례가 없으니까 불안하기도 하구요. 병무청 홈페이지에는 징병검사 시 4급은 모두 보충역이라고 공지되어 있는데..
구석에 잘 뒤져보면 법적 근거가 또 있다고 하네요. 일반 현역과 훈련이나 복무 내용이 다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