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를 다녀왔다면 신병교육을 받으면서 고향에 계신 부모님 생각에
눈물 흘려보지 않은 사람 없을 것입니다다. ㅜㅜ
저도 솔직히 취침후 2틀동안 훈련소 모포속안에서 눈시울이 뻘개졌죠..ㅡㅡ;;
군대 가면 전부 효자 되고 외국 나가면 전부 애국자 된다 했던가?
신병훈련 받을 때는 어머니! 소리만 들어도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요즘 군대 많이 좋아졌다라는 생각이 들어 글을 남깁니다.
힘든 신병교육이 끝나고 자대에 배치 받은 후 몇 주가 지나야
첫 면회가 됐었죠..
그런데 앞으로는 논산훈련소에서도 신병훈련 교육이 끝나면
부모님 면회를 허용한다고 합니다.
그동안 영내에서 잠깐보고 헤어지던 것과는 다르게 영외면회를 허용한다니
엄청 좋아졌네요.. 자대 가기전부터 ㅡ,.ㅡㅋㅋ
과거 영내에서만 면회가 될 때는 부모들이 면회 가기 위해서
먹을 것을 준비해 갔지만 영외 면회가 허용되면 부모들의
이런 수고를 조금은 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부모님 손으로 정성들여 만든 음식은 어디에도 비교할 수 없겠지만...
음식 만드는게 쉬운일은 아니잖아요~ ㅋㅋ
군대가 많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영외면회는 그동안 훈련받는라 누리지 못한 교육생들에겐 큰 힘이 될 것 같네요.
그대신 나사풀리면 자대에서 큰일 날수도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