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미군은 10일 새벽 약 344기의 B-29 슈퍼포트리스 폭격기를 이용해 대당 7톤, 총 2천 4백여 톤(약 백만 발)에 달하는 대량의 폭탄을 도쿄 상공에서 투하하였다. 3시간이 채 안되는 이 공습으로 도쿄와 그 일대는 쑥대밭이 되었고 이 날 하루만 10만 여명의 주민이 목숨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