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오브 브라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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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미있게 봤던 전쟁 드라마 입니다. 세계 2차대전에 참전했던 이지중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실화입니다.
처음에는 생존자들의 이야기가 나오고, 각 편마다 이지중대원중에 한명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구성입니다.
총 10편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하루 잡고 보시면 보실 수 있을겁니다ㅋㅋ
드라마를 안보신 분들도 ost는 들어보셨을 겁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의무병 유진 로 입니다. 등장때부터 몰핀을 뻔질나게 구하러 다니길래
중대원들 몰래 몰핀을 조금씩 맞으면서 타락한 병사 이야기를 하는가 했는데 그게 아니라 보급이 안되서
구하러 다니는거였습니다. 그는 고모인가 이모인가가 주술사?라서 몸의 치료 뿐만 아니라 마음의 치료까지 할 수 있는
유능한 의무병이었습니다. 그러던 도중 부상당한 중대원을 대리고 야전병원을 가더니 어떤 간호사랑 사랑에 빠졌습니다
이 전쟁통에ㅋㅋㅋ 그렇게 여러번 얼굴을 보면서 알게모르게 사랑에 빠지던 도중, 유진이 병사를 싣고 야전병원을
갔는데 병원이 폭격을 맞아 없어지고 간호사를 다시 볼수가 없었다는 슬프지만 저한테는 좋은 내용~
총알이 날라다녀도 어디서 '메딕 메딕' 하면 바로 달려가서 치료해서 정말 멋있었습니다.
이 드라마 보면서 제일 많이 들었던말이 메딕이랑 커버링파이어 였던것같습니다ㅋㅋㅋㅋㅋ
2편도 있는데요 태평양전쟁에서 일본군이랑 싸우는 내용인 '더 퍼시픽' 입니다. 전 별로 재미없게 봤습니다.
1편만큼 주인공들의 개성도 없고 계속 정글만 나오니 재미가 없었습니다. 더 퍼시픽은 시간 나시면 보시고
밴드 오브 브라더스는 꼭 보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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