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불철주야 나랏걱정에 밤잠 설치시는 현역, 예비역 짱공여러분

혹시 짬좀 먹은 여군들 보신적 있나요?

저는 계룡대 운전병 복무 당시, 하루는 육본 여군 대령과 원사을 선탑으로 운행을 나간 적이 있습니다.

그들의 대부분의 공통점은 바로 뽀글뽀글 아줌마 갈색 파마머리...ㅡ.ㅡ;;

운행지가 대전 간호사관학교였는데, 그곳에서 본 공군 상사도 역시 머리가 뽀글뽀글~

그들 셋이서 커피를 마시며 대화나누는 모습을 보니

여기가 군대인지 아주머니 수다방인지 헷갈릴 정도더군요ㅎㅎㅎ

물론 여군 하사,중사, 혹은 위관급 장교들을 보면, 

대부분 머리를 단발 형태나 긴 머리를 망으로 묶고 다니죠. 

또한 그것이 정석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염색은 당연히 꿈도 못꾸고요.

하지만 뭐 역시 계급과 짬밥이 깡패인 군대 아니겠습니까?

만약 내가 저들보다 선임이라면 짬이고 나바리고 한소리 했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ㅋㅋ

모자까지 쓴 모습을 보면 뒷모습이 영락없이 등산나온 아줌마ㅋㅋㅋ

근데 계급은 대령.. 원사.. ㅎㄷㄷㄷㄷ

그러므로 계급은 우렁차게  /(-_-) 필!! 승!! ㅋㅋㅋ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혹시 비슷한 경험담 있으면 들려주세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