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동미참훈련 3일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궁금한게 있어서 선배님들께 질문을 하네요. 동대에 전화해도 되겠지만 그렇지 않은것도 있어서요 ㅎㅎ

 1. 3일 중 하루나 이틀을 빠지면, 그날만큼만 나중에 보충을 받는건가요? 아니면 3일을 다시 받아야하는건가요?

 2. 동미참훈련을 받을 때에 예비군들이 나름 통제를 잘 받더라구요. 그래서 예비군들이 말을 안듣는다느니 야비군이라느니 이런것들은 다 좀 부풀려진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현역나온 제 친동생 말로는 - 전 공익 출신이고요 - 동원온 예비군들은 정말로 말을 안듣는다고 하더라고요. 어차피 2박3일 있을거니까 다 농땡이를 부린다고요. 동미참은 출퇴근이고 훈련 열심히 하면 재량시간 안에서 일찍 끝내주니까 예비군들이 그나마 말을 잘듣는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궁금한건데요, 왜 동원훈련이 있는건가요? 차라리 동미참으로 다 전환해서 훈련 잘 받으면 그만큼 빨리 끝낸다고 유도를 하고, 그래서 예비군들이 훈련에 잘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게 더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제 동생 말로는 예비군들 오면 현역들도 피곤하다고 하더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