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격하면 무엇이 생각나시나요?
누구나 가기 싫어하고 피하고 싶은 유격훈련, 유격체조를 비롯하여 각종 힘든 훈련으로 군 생활중 가장 기억하기 싫은 추억이자, 가장 많이 이야기 하는 추억이기도 할 것입니다.
이제 이러한 유격훈련도 새롭게 바뀌고 있습니다.
전군 최초 유격과 전투사격, 전술훈련을 연계한 4주 훈련과정 적용하고 실전적 상황을 부여한 스토리텔링 훈련으로 최강의 특공용사를 육성하는 201특공여단의 전문유격훈련 모습!
지금부터 감상하시죠!!!
경북 영천에 위치한 해발 700미터 고지의 화산 전문유격훈련장의 모습!
조교의 매서운 모습이 보는 이들도 사뭇 긴장감을 느껴지게 합니다!!
4주간의 유격기간중 1주차와 2주차는 전투원들의 극한 상황극복 능력 배양을 위해 유격체조,
종합장애물, 산악기술 등의 훈련이 실시됩니다.
내가 이겼다! 참호격투에서 승리한 후 포효하는 특공부대원!
나를 좋아하는 거야? 싫어하는 거야?
하강준비 끝! 해발 700m 화산 전문유격장에서 산악극복 훈련을 하고 있는 특공부대원들의 모습!
완전군장하 산악극복훈련! 힘들지만 모두가 힘을 합쳐 으싸으쌰!
군화를 둘러싼 저 빨간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2KG 짜리 모래주머니입니다. 양쪽까지 합쳐 4kg!
완전군장에 모래주머니까지...4주간의 훈련이 끝나면 최강의 전투원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독수리 전문유격훈련 3주차와 4주차에는 패스트로프 및 수색정찰, 매복 전투사격과 연계한 전술훈련을 실시합니다.
유격훈련에 헬기까지 오다니...
특공부대원들의 헬기 패스트로프를 위해 이동하는 UH-60의 모습
군견과 특공부대원들의 수색정찰간 매서운 눈빛... 1, 2주차의 혹독한 훈련이 이들의 눈빛을 더욱
매섭게 만든듯 합니다.
한 순간도 적들을 놓치지 않겠다...
이번에 실시되는 전문유격훈련은 전장상황을 장병들이 직접 경험하고 전투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육군의 교육훈련 혁신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전문유격훈련은 올해 말까지 특공여단 전 장병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실시되며, 훈련결과에 대한
성과분석 후 예하 전 부대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지겹고 힘들기만 한 유격에서 체력단련과 실전적 상황까지 합쳐진 스토리텔링식 전문유격훈련!
육군블로그 펌이에요~
유격 크.. 참 힘들었다는.. 말년병장때가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