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한.미 해병대는 경북 포항일대에서 상륙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한.미 해병대는 그동안 많은 훈련과 연습을 통해 상호 운용성 향상과 작전능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는데요,

이번 훈련은 총 3천 500여명의 대규모 훈련으로 최근 안보상황과 관련하여 한.미 동맹의 공고함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상륙돌격에 앞서 기습특공대대가 IBS(Inflatable Boat Small)를 이끌고 적진 해안에 상륙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적진에 은밀침투하여 주요지점을 선점해 대규모 상륙작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기습특공대대의 임무는 매우 중요합니다.

드디어 적 해안에 상륙용 고무보트를 접안했습니다.

거친 파도를 뒤로하고 해병들은 적의 중심부에 침투했습니다.

기습특공대대의 은밀침투와 부여된 임무를 완벽히 완수하면 드디어 대규모 상륙작전이 개시됩니다.

상륙작전은 크게 해상돌격과 공중돌격으로 이뤄지는데요~ 먼저 상륙돌격장갑차를 이용한 해상돌격으로 작전이 시작되는 군요..

빠른 속도로 적 해안에 돌격하는 상륙돌격장갑차!!

파도를 헤치며 목표 해안에 접근한 상륙돌격장갑차가 적 공격을 회피하기 위해 연막ㆍ기만탄을 발사하자

해상에 짙은 연막이 쳐졌습니다. 해안에 근접하게 되면

상륙장갑차가 해상돌격을 마치고 후면 램프가 열리자 해병들이 뛰어나오며 적진을 향해 돌격을 시작합니다.

함성을 지르며 적 해안의 모래를 밟고 있는 해병의 모습에서 실전과 같은 긴장감이 흐릅니다. 

상륙장갑차에서 내린 한.미 해병들이 해안두보를 확보하기 위해 재빠르게 경계태세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적진 깊숙히 상륙하는 해병대가 국가안보의 최선봉에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됩니다.

다음은 상륙돌격장갑차와 함께 결정적 행동을 감행하는 공중돌격과 공기부양정과 , 해안두보 확보를 위한 추가 작전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해병대블로그 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