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세계대전때 독일에는 친위대와 국방군 이렇게 두개로 나위어져 있던데
영화에서도 친위대는 무자비하고 살육적인, 광기에 사로잡힌 모습으로 표현되고 국방군은 그나마 친위대보다
조금은 인간적인 면을 보여주는 장면을 봤습니다.(랄프파인즈의 악랄한 괴트나.. 피아니스트의 호젠펠트 대위처럼)
다른 예를 대화로 들어본다면..
#1
친위대 장교: 유대인 애도 죽여야함
국방군 장교: 미쳤나? 애를 왜 죽임??
#2
친위대 장교: 포로들 다 처형시켜
국방군 장교: 제네바 조약에 어긋납니다
친위대 장교: 처형하라는 말 안들리나?
국방군 장교: 당신같은 놈이 퍽이나 독일인으로서 자랑스럽겠다?
이런식으로..
전쟁기간 중 저 두 그룹의 사이는 어땠나요? 마찰이 많았고 서로서로 안좋게 보는 경우가 많이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