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수송대출신인데
대대 이다보니까 규모도좀 상당히크고 차량중대 정비중대가 나뉘어져있엇습니다

처음 불침번설때였는데 대대시설 돌아다니면서 순찰일지를작성해야하는데 정비중대에 소공이라고 (소형공장) 그곳만 순찰을돌지말라고하더군요 순찰일지에는 소공도포함되어있었는데..

나중에듣기론 소공귀신출몰한다는얘기가 간간히 잇엇는데 그러다 수송대간부한분이 그곳에순찰돌다가 귀신목격하고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다구들엇습니다.. 귀신목격했는지 돌아가신분에게 

확인할순없는노릇이지만..그장소에서 심장마비로돌아가신건 확실함..간부들도 그얘기는 잘안하려구햇엇죠

그걸뭐라구하는지 이름을까먹엇는데..
차량정비하기위해 밑에 구멍이파이고 거기사람들어가서 정비하는 그런형태인데 거기서귀신이나온다고..그일있은후 밤에는 항상 널빤지로 덮어놓게되었음..

뭐그런가보다하고 말앗는데 언젠가한번 밤에 정비중대근처지나가다가 널빤지 아래에서 여자웃음소리듣고 혼비백산했던기억이있네요..

그리고 또하나는..
후임이 야간에 미니버스 혼자몰고가다가
분명 빈차였는데 실내등키니까 바로뒤에 여하사가 갑자기나타나서 무서워주글뻔햇다는얘기도듣고..

대대 빨래건조장에 자주출몰하는 유명한 꼬마귀신이하나있었는데
저는결국제대할때까지 한번도 목격은하지못한...

안무서워서 ㅈㅅ...;; ㅋㅋ
귀신은안믿는데..어릴적부터 귀신이라고밖에설명안되는존재들을 몇번본적이잇엇는데..군대가선 이상하게한번도목격을못했네요..소리만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