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레일건 완성

환희 작성일 14.04.09 15: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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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력 이용해 음속 7배로 탄환 발사

가격 2만5000달러불과 2016년 함정에 장착

바닷물 연료도 개발 해상작전 변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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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군이 총알보다 빠른 신무기 레일건(Rail Gun) 개발에 성공, 2016년부터 함정에 장착해 운용한다고 미 언론들이 7일 보도했다.

레일건은 화약이 아닌 전자력을 이용해 탄환(발사체)을 음속보다 7배 빠르게 발사할 수 있는 미래형 첨단무기다. 레일건을 개발해온 해군연구소의 매튜 클런더 소장은 최근 언론간담회에서 "레일건은 공상과학이 아니라 현실이 됐다"며 "앞으로는 적이 미국을 공격할 경우 재고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클런더 소장은 특히 레일건이 속도, 가격, 위력, 안전성에서 뛰어나 향후 무기체계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군이 지난 10년간 2억4,000만달러를 투입해 개발된 레일건은 현재 160km를 음속의 7배 속도로 날아가며, 그 위력은 32메가줄에 달한다. 1메가줄은 1톤 무게의 물체를 시속 160km 속도로 발사하는 힘을 나타낸다.

해군연구소는 최근 실험에서 레일건이 약 2cm 두께의 철판 6개에 큰 구멍을 낸 난 사진을 공개했다. 이 같은 성능을 지닌 레일건을 이용하면 항공방어는 물론 크루즈 미사일이나 탄도미사일 공격에도 대비가 가능하다.

그러나 레일건은 가격이 2만5,000달러에 불과해 50만~150만달러에 달하는 요격 미사일 1개 가격이면 레일건 20~60개를 구매할 수 있다. 또 무게는 10kg에 불과한데다 장약을 사용하지 않아 안전성이 뛰어나다.

미 해군은 영화 '스타워즈'에서나 볼 수 있는 첨단무기인 레일건을 2016년 초스피드함인 USNS 밀리노켓에 장착한 뒤 2018년부터 일반 군함에 실전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신무기가 예산감축에 따른 미 군사력 우위의 감소에 대한 우려를 상쇄시킬 것이란 기대도 나오고 있다.

미 해군은 또 바닷물에서 이산화탄소와 수소가스를 동시 추출해 연료인 액체 탄화수소를 합성하는데 성공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바닷물을 연료로 사용하는 기술이 실용화하면 군함이 수개월씩 해상 작전을 할 수 있어 병참과 군 작전에 대변화가 발생한다.

미 해군은 현재 15척이 군용 유조선을 이용해 군함들에 연료를 보급하고 있다. 지난 10년 간 이 기술에 매달려온 해군연구소는 최근 바닷물에서 추출한 연료로 모형기 비행 실험까지 마쳤다. 다만 해군 함정들이 해상에서 연료를 자체 생산할 수 있기까지 10년이 더 걸릴 것으로 연구소 측은 내다봤다.
현재 운영 되고있는 패트리어트 미사일보다 가격대비 비용 효율성이 훨신 낫다고 봅니다 우리나라도 레일건 처럼 신기술이 개발 되어야 할때라고 봅니다 북한에서 핵미사일 발사해서 한국땅에 닿기전에 요격하는 방법으로 아주 효과적이라고 봅니다 현재의 f-22 를 몇대 사는것보다 북한의 장사정포에 수십만발에 대응 할려면 레일건 1대 25000달러이니 앞으로 패트리어트 미사일은 그만 구매하고 1억달러가 넘게 구매예정 그돈으로 레일건으로 방어하는것이 효과적이라고 봅니다   입력 : 2010.10.15 09:08 | 수정 : 2010.10.15 09:43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미국 무기 업체가 2008년 한국에 판매한 패트리어트미사일(PAC-3)을 신제품으로 바꿀 것을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2015년부터 부품조달을 사실상 중단할 방침이라고 한국일보가 15일 보도했다. 한국군은 2020년에야 PAC-3을 대체할 L-SAM 미사일을 전력화할 계획이어서 5년 정도 영공 방위에 차질이 예상된다.

공군이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동성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레이시온사 본사 영업담당자와 한국지사장 등 5명은 지난 6월 한국 공군 군수관리단장을 방문해 한국이 보유하고 있는 PAC-3(Conf-2형)을 성능이 향상된 Conf-3형으로 교체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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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_img_caption.jpg 한국에 배치된 주한 미군의 패트리어트미사일 PAC-3 /조선일보DB

이들은 "현재 전 세계 PAC-3 장비 중 61%가 Conf-3형, 39%가 Conf-2형인데 2015년 이후에는 한국 8개 포대, 이스라엘 3개 포대, 스페인 1개 포대를 제외한 전체의 92%가 Conf_3형으로 바뀔 것"이라며 "한국 공군이 보유한 PAC-3을 성능 개량 없이 운영한다면 후속 군수 지원 문제에 봉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기술 지원과 수리부속 생산을 대다수 Conf-3형 운영 국가의 요구 사항에 맞춰야 하기 때문에 Conf-2형 운영 국가는 문제점을 각자 알아서 해결해야 한다"며 "2015년 이후 Conf-2형 전용 부품 생산이 60% 가량 중단될 것으로 예상돼 장비 유지가 곤란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Conf-3형 성능개량을 위해서는 행정비용 외에 3억5000만 달러(약 3900억원)가 소요된다고 제시한 것으로 전해했다.

이에 대해 공군은 "항공기의 경우 제작사가 30년 정도의 유지 관리가 가능하도록 후속 군수 지원을 하고 있다"며 지속적 부품 조달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고 한다. 레이시온사는 "생산 라인을 바꿔야 하는데 경제성이 맞지 않아 Conf-2형을 성능 개량 없이 계속 사용하는 건 사용자 부담"이라면서 "2020년 한국의 PAC-3 가동률은 30%로 떨어질 것"이라고 일축했다.

공군 관계자는 "레이시온사가 무리한 요구를 했다"며 "당장 성능 개량에 배정된 예산이 한 푼도 없기 때문에 기존 부품을 최대한 확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이 신문에 말했다.

PAC-3은 걸프전에서 ‘미사일 잡는 미사일’로 불리며 위력을 떨친 중·단거리 지대공 미사일이다. Conf-2형은 목표물 근처에서 파편이 터지는 데 비해 Conf-3형은 직접 목표물을 추적해 폭발하기 때문에 성공률이 높다. 한국에는 2008년 Conf-2형이 48기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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