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년 11월에 해군 부사관 214기로 입대해서 07년 3월에 임관하고
6년정도 2함대와 인방사 서해에서만 열심히 군생활하다가 13년 2월에 전역을 했는데
오늘로써 전역한지도 딱 2년이 흘렀네요
그땐 의무복무로 4년이나 군생활하고는 전역하는 날이 오긴 할까?했었는데
11년도에 의무복무도 끝나고 동기놈들 하나둘 전역하는거 보면서 2년이나 연장근무하고나니
어느덧 20대 후반...
막상 사회에 나와보니 군대 있던 시절이 가끔 생각나 주변 분들과 이야기 해보면
대부분이 육군 출신이셔서 해군에서 근무하셨던 분들은 거의 못 뵌거 같네요
해상,도서지역에서 그무하면서 참 많은 일들도 있었고
슬픈 일도 겪다보니 해군 시절 생각하면 아련하면서도 참 마음이 묘해집니다
이곳에 해군 출신분들은 없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