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ADEX. ADD의 초공동 어뢰 모형
신무기 개발의 메카 국방과학연구소 ADD가 바로 이 초공동 어뢰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공식적으로는 작년부터 시작했습니다. 연구 기간은 5년입니다.
관련 영상: http://youtu.be/PwD1nAfQsy0
러시아 초공동 어뢰 '시크발'
1990년 구소련이 개발한 초공동 어뢰 시크발(Shkval)은 최고 속도가 시속 500km 이상입니다. 보통 어뢰 속도의 5배입니다.
이란이 지난 10월 초 선보인 슈퍼 어뢰인 후트(Hout) 역시 시크발의 후예입니다. 이란이 시크발을 도입해 역설계 방식으로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폭탄 210kg을 탑재하고 시속 370km 속도로 상대편 함정이나 잠수함을 타격할 수 있습니다.
초공동 어뢰의 최고봉은 독일의 바라쿠다(Barracuda)로 알려졌습니다. 시속이 무려 800km에 달합니다. 물 속에서 순항 미사일 토마호크의 속도로 움직인다는 뜻입니다. 말 그대로 '맞은 뒤에야 알 수 있는' 어뢰입니다.
중국도 초공동 기술을 연마해 초공동 어뢰 뿐 아니라 초공동 잠수함에까지 도전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초공동 어뢰
장점: 기존 어뢰 속도의 5배 이상, 기술적 장벽이 높지 않음.
단점: 기존 어뢰는 유무선 조종이 가능하지만,
초공동어뢰는 일단 쏘면 현재로서는 종말유도가 불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