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은 원래 소련제 차량을 주로 많이 이용하는 편이었는데 90년대부터 차량의 노후화가 심해지고 고난의 행군으로 군용차량의 표준화가 무너졌습니다. 덕분에 한국의 햇볕정책등으로 보내진 트럭과 같은 차량의 현물이나 중국쪽에서 밀수입 혹은 비공식 지원을 받는등의 매우 복잡한 형태의 비표준화된 차량을 현재 정착화한 상태입니다. 당장 대표적인 방사포인 다연장로켓들만 하더라도 122mm부터 파생형 차량도 아니고 정말 종으로 따져야할만큼의 차량들로 이용하고 있지요.
이번 사진들은 그런 민수용 차량의 군용화 모습입니다.
사진출처: 유용원의 군사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