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나온 감사원에서 적발한 비리 문제의 방탄복인데.. 언론에서 제대로 보도를 안하는 바람에 오류가 커졌더군요.
우선 성능상의 문제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게 사실입니다. 한국군의 방탄패널은 NIJ 레벨3A에 맞추어져 있기때문에 미군의 NIJ 레벨4와 같은 7.62mm AP탄의 직격을 방어하는 형태가 아닙니다. 3A때도 사실 이 문제가 논란이 되어서 한국군도 레벨4를 개발하고 있긴 한데 무게문제등으로 힘들다고 하네요.(정확하게 말하자면 예산문제죠. 한국군 개인장비 개발에 투입되는 인원이 500여명 미만이라는걸 감안한다면 인원문제포함해서 예산이 적은 문제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5.45mm 7N10탄기준의 ROC는 충족했는데 사업과정에서 나타난 비리를 감사원이 적발한 거라네요.
왜 저런 요구사항이 나왔냐하면 북한군이 주력으로 사용하는게 바로 88식 보총 이른마 AK-74이고 그 표준탄이 7N10탄이라서 그렇다더군요.
문제는 언론은 7.62mm AP탄 방어 안된다고 그게 비리라고 난리를 치니.. 문제인것 같네요. 레벨4를 왜 안했냐고 성토했다면 모를까요.
사진출처: 네이버 뉴스포털검색
글 자료출처: 밀리돔/유용원의 군사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