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취식물 중 제대로 익혀먹지 않는 항목을 정리해 여단장이 볼 수 있도록 보고서를 작성했는데...
목록 중 `뽀글이` 를 발견하자 작전과장이 불같이 화를 내며
`야! 여단장님이 보시는데 뽀글이가 뭐야!`
란다.
즉석라면? 뜨거운물 바로 끓여서 먹는 라면? 뭐라고 해야하지 라고 고민에 휩싸여 있는 찰나
작전과장이 뒷통수를 때리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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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식아 여단장님 보시는거니까 `보글이`로 바꿔 `보글이` 로`
어쩌자는거지 이새낀..
출처- 썰모아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