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방위군 잔혹사

솔리테어 작성일 17.07.25 22:17:25 수정일 21.01.26 16: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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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6.25 한국전쟁

중공군이 압록강을 넘어오기 시작하고

국군은 다시 후퇴해야하는 상황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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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그러자 이승만 정권은 후퇴하게되면 남아있는 남성들이 북한군에 강제징병될것을 우려해

국민방위군으로 편성하여 예비병력자원들을 데려가기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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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국민방위군

 

12월 추운겨울 서울에 소집된 50만명의 장정들은 정부가 소집했으니 알아서 먹여주고 입혀줄것으로 예상했기에

대부분 홑바지와 저고리등 간단한 차람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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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장관 빽으로 군경력없이 국민방위군 사령관(준장)이 된 김윤근

 

'응 그런거 없어~

니들이 얼어죽건말던 내알바아님'

 

국민방위군 간부들은 장병들에게 지급해야할 보급품등을 횡령,착복하여

50만명의 장정들은 식량과, 겨울 피복조차 지급받지 못한채 후방집결지로 추위를 견디며 굶주린채 도보행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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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니를 2인당 1개씩 지급받은 장정들은 서로의 체온을 느껴가며 추위와 싸웠다.

 

집결지로 도착하면 수용능력이 없다며 김해교육대로 가라하고 김해교육대에 도착하면

진주로, 진주로가면 마산으로, 서로 돌려막기하며  국민방위군은 의미없는 뺑뺑이만 돌고 

각 교육대 간부들은 며칠 수용한것으로 서류조작하여

예산을 횡령하는등 진정한 헬조선이 뭔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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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데기는 가라' 시인 신동엽 또한 국민방위군에 징집되어

굶주림을 못참아 민물게 잡아먹다 간디스토마로 인한 간암으로 후에 사망하였다.

 

이 행군중 굶주림을 못참은 장정들은 마을로 가서 먹을것을 탈취하는등 상황이 말이 아니였다고 한다.

이렇게 가는길마다 아사자와 동사자가 속출하여 100일만에 사망자는 5~8만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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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도착한 국민방위군에서 친구를 만난 국회의원 이철승은 사연을 듣게되고

국민방위군에 대한 진상조사를 국회에 요구하고 진실을 폭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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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장관 신성모

 

'여러분 이거 불순분자와 제5열의 책동입니다.

빨갱이들한테 속아넘어가지마십쇼!!'

 

국방부장관 신성모와 국민방위군사령관 김윤근은 사건을 은폐하려 시도하였고

국민방위군 부사령관 윤익현에게 징역3년6개월형을 선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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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무부장관 조병옥

 

'아니 여기 증거가 있는데 무슨소리요??

각하! 신성모 처벌좀 해야되는거 아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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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게하네 너도 내무부로서 책임 있으니깐 그냥 둘다 해임하고

내각 개편할테니 이쯤에서 그만 마무리하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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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선

 

'아니 각하 이건좀 아니지않습니까? 관련자 전원 일벌백계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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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거 빨갱이 짓이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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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빨갱이라는 근거를 대보시라니깐?? 어휴 너랑 결별이다 이제 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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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형제로 유명한  부통령 이시영

 

'나도 탐관오리새끼들이 난리치는꼴 더이상 못보고 애통해서 부통령직 사임한다.'

 

정부에서는 공비들의 발호이며 루머라고 언론에 발표하였지만

진상조사위에서 발표를 강행 국민방위군 간부들의 비리를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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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방위군 사령관 외 5명 총살집행순간

 

여론이 악화되자  정부는 긴급히 사령관김윤근등 국민방위군 간부5명을 공개사형시켰고

국회는 관련자들이 긴급히 사형되자. 이들이 착복한 예산들을 더이상 추적할수 없었으며

사건은 흐지부지하게 넘어가게 되었다.

 

참고로 한국전쟁 국군사망자수 14만명

싸우지도 못하고 굶어죽은 국민방위군 약 5~10만명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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