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에게 있어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사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격은 전쟁 시 본인을 지키는 유일한 무기인데요. 이 때문에 개인화기 훈련은 군인의 필수 훈련 중 하나입니다. 개인화기 훈련은 사격술 예비 훈련 > 영점사격 > 개인화기 사격 > 개인 화기 손질 순으로 이루어집니다. 개인화기 훈련의 가장 기초가 되는 사격술 예비 훈련, PRI를 아시나요? 군대를 다녀온 사람이라면 몸이 기억하는 PRI! 알 배기는 훈련으로 알려져 있는 사격 예비 훈련 PRI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PRI(Priliminary Rifle Instruction)'는 기초군사훈련에서 개인화기 훈련(사격 훈련) 중 하나입니다. 훈련은 크게 조준, 호흡 및 격발, 자세 교정으로 이루어지는데요. 이런 것들을 통틀어 PRI, 즉 '사격술 예비 훈련'이라고 합니다.

｜조준

사격을 잘 하기 위해선 먼저, 조준을 통해 조준점을 잘 맞춰야 합니다. 조준점은 가늠쇠 안에 가늠자가 정중앙에 올 수 있도록 하며, 가늠쇠 위에 목표 타깃을 올려놓아야 합니다.

｜호흡 및 격발

호흡 조절과 격발 연습은 사격 시 몸이 흔들리지 않게 하기 위한 훈련입니다. 보통 총구 위에 바둑돌이나 돌을 올려 두어 격발을 함으로 총구 흔들림을 지속적으로 체크하는데요. 정확한 조준 상태에서 격발을 하기 위해 돌이 떨어지지 않게끔 지속적인 숙달이 필요합니다. 또한 호흡도 중요한데요. 격발 시에는 호흡을 멈춘 상태에서 인지만의 힘으로 10초 이내에 사격을 해야 합니다.

｜자세

마지막으로 사격에서는 자세가 가장 중요한데요. 다양한 자세를 훈련하면서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숙달 시키는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총은 항상 전방을 향해 조준하며, 개머리판은 오른쪽 어깨에 고정시킵니다. 오른손으로 손잡이를 가볍게 쥔 상태에서 왼손으로 총열 덮개를 감싸는 형태로 파지해야 합니다.

응용된 자세로는 엎드려쏴, 쪼그려 쏴, 서서 쏴, 무릎 쏴 등이 있습니다. 상황별로 좋은 자세를 익히기 위해 자세 교정과 마찬가지로 한 자세에 익숙해질 때까지 반복 훈련을 해야 합니다.

｜전진 무의탁

전진 무의탁 과거와 현재

전진 무의탁 자세를 기억하시나요? 상체를 앞으로 내밀어 돌격 자세를 취한 상태에서 총열 덮개를 왼손 손등에 받쳐 지탱합니다. 사격 시 1~2보 앞으로 전진하고 사격 후 1~2보 후퇴하는 자세로 적의 기습 등을 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자세입니다.

현재의 전진 무의탁은 사람마다 신체구조가 다르고 준비 자세도 다르기 때문에 실제 전투에서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판단되어 사라졌는데요. 개인마다 돌격하기 편한 무의탁 자세로 바뀌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100사로 봤! 200사로 봤! 250사로 봤!앉아 쏴! 엎드려 쏴! 무릎 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