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은 생애재무설계의 시점에 놓여 있습니다. 인생을 집을 짓는 과정에 비유한다면 이 기간은 지반공사에 해당합니다. 아무리 멋있는 집을 짓더라도 지반공사가 제대로 안 돼 있으면 집은 곧 쓰러지게 마련입니다. 직장인이 금융상품을 선택할 때 참조해야 할 사항에는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주거래 은행부터 정하라
가장 먼저 할 일은 주거래 은행을 골라 꾸준히 거래하는 것입니다. 은행은 우수고객에게 예,적금 금리를 더 줍니다. 각종 수수료 혜택에 대출이자까지 깎아줍니다.
당장 많은 금액이 아니더라도 각종 자동이체나 적금, 카드 등을 이용하다 보면 은행으로부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거래 실적에 따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나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기도 합니다. 은행을 잘 이용하는것이 재테크의 출발점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주거래 은행을 선택했다면 입출금 통장을 만들도록 합니다. 현재 시중에는 다양한 입출금 상품이 나와 있습니다. 금융권 거래 시 발생하는 각종 수수료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이들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는 통장으로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기(1~2년)는 적금, CMA, MMF
가장 대표적인 상품으로 시중은행 저축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등 금융회사에서 제공하는 적금이 있습니다. 이들 상품은 예금보험공사 또는 자체기관에서 예금자 보호를 하므로 안정적인 목돈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시장금리가 연 3%대로 수익률이 낮은 것이 단점이니다. 증권사에서 주로 판매하는 종합자산관리계좌(CMA)나 머니마켓펀드(MMF)등도 시중은행의 적금 상품과 금리는 비슷하지만 입출금이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종합자산관리계좌(CMA)가 첫선을 보인지 벌써 7년이 흘렀습니다. 2004년 초 동양종금증권이 처음 CMA통장을 출시해 큰 호응을 얻었고 2006년부터 다른 증권사들도 잇달아 관련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CMA 가입자는 크게 불어났습니다.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은행 예금에 비해 금리가 높은 데다 인터넷 뱅킹과 은행 수수료 무료 등 다양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결합한 덕분입니다. 특히 2009년부터는 CMA를 통해 지급결제가 가능해지면서 말 그대로 종합자산관리 통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은행의 가상계좌가 아닌 CMA계좌로 직접 입금 및 이체가 가능해진 데다 학교납부금 자동이체, 공과금 및 지로 납부, 인터넷 구매 결제까지 가능해진 것입니다.
단기 금융상품도 등급이 있다
CMA통장은 다양한 자산 운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머니마켓펀드(MMF)등 다른 일반 단기 금융상품과는 확실히 차별화 됩니다. MMF는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펀드의 일종 입니다. 다른 펀드에 비해 입출금이 자유롭기는 하지만 CMA가 갖고 있는 다양한 결제기능과 자산관리 기능은 없습니다.
두 상품은 투자 대상에서도 차이가 납니다. MMF는 금리가 높은 만기 1년 미만의 기업어음(CP), 양도성 예금증서(CD) 등 단기 금융상품에 집중 투자해 얻은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줍니다. CMA는 MMF는 물론 우량 어음 및 채권 등으로 자산을 운용해 수익을 나눠주는 실적 배당 상품입니다. 투자 대상이 조금 다른 만큼 시장 상황에 따라 두 상품의 안정성과 수익성은 차이가 날 수도 있습니다.
내게 맞는 CMA통장은?
증권사들이 앞다퉈 CMA 상품을 내놓고 있는 만큼 재테크 성향과 계좌 활용 정도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CMA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급여통장으로 쓴다면 안전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동양종금증권과 메리츠종금증권처럼 종합금융업을 겸업하는 증권사는 1인당 5000만원까지 예금자보험법으로 보장받는 종금형 CMA를 취급합니다. 해당 증권사가 도산하더라도 5000만원까지는 원금을 보장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MMF형이나 환매조건부채권(RP)형의 경우 국공채 편입률을 확인해야 합니다. 국공채 편입률이 높을수록 원금 보장의 안전성도 높습니다.
수익성을 추구한다면 머니마켓랩(MMW)형 CMA를 생각해 볼 만합니다. 신용등급 AAA의 한국증권금융 예수금만으로 운용돼 안정성도 좋은 데다 일일 정산을 통해 원금과 이자를 재투자하므로 복리 효과도 기대 할 수 있습니다. 종금형 CMA나 일부 증권사 CMA의 경우 예치기간이 길수록 수익률이 높아져 한번 넣은 돈을 가능한 오래 굴리는 것이 수익율 제고에 좋습니다.
CMA통장 100% 활용하기
증권사들이 2009년부터 가능해진 지급결제 인프라를 기반으로 신용카드 및 펀드와 결합시킨 CMA를 출시하고 있어 소비자들은 증권사별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비교해 충분히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CMA와 연계된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를 이용할 경우 카드사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증권사의 부가 서비스까지 더해져 많은 할인 혜택 및 포인트 적립이 가능합니다. 삼성증권과 대신증권을 비롯한 대부분의 증권사 CMA는 급여 이체 실적, 자동 납부 실적, 카드거래 실적, 펀드 등 금융상품 가입 실적에 따라 기본 수익률 외의 우대수익도 제공합니다. 실적에 따라 CMA에 현금이 더 들어오거나 CMA와 연계된 펀드의 불이익이 늘어나는 등 증권사들이 관련 서비스를 경쟁적으로 도입하고 있습니다.
조건에 따라서는 이체 및 출근수수료 무료 혜택을 주거나 OK캐쉬백 관련 포인트를 쌓아주는 곳도 있어 이체입출금이 잦은 고객이라면 이런 혜택이 잘 갖춰진 증권사 CMA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기(3~10년)는 적립식 펀드
단기자금에 비해 수익률이 높은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상품이 적립식펀드 입니다. 적립식펀드는 매수 시점 분산을 통해 위험을 줄이면서 안정적으로 목돈을 마련하는 금융상품 입니다. 주식가격이 하락할 경우에도 매입좌수가 증가해 향후 소폭의 지수 상승만으로도 높은 수익률을 달성 할 수 있게 됩니다.
목돈을 일시에 투자하는 거치식펀드는 주가지수가 떨어지면 평가액이 줄어 투자자에게 심적 부담이 됩니다. 적립식의 경우 어차피 3년 이상 투자한다고 계획했으므로 지수가 떨어지면 싼 가격에 많이 살 수 있어 오히려 호재로 작용합니다. 이런 면에서 2008년 금융위기 때 상당수 적립식 투자자가 납입을 중단한 것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적립식은 가입 시점은 중요하지 않으나 환매 시점은 매우 중요합니다. 경기는 일정한 주기로 순환하므로 섣불리 속단하지 말고 목표한 금액이 될 때까지 기다리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적립식펀드를 좀 더 쉽게 설명하면 결국 싸게 물건을 떼서 비싸게 팔아 이득을 남기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선진국 수준으로 발달돼 있어 원하는 만큼 살 수 있고 매도 또한 가능합니다. 투자의 원칙만 지킨다면 가장 효과적으로 돈을 모을 수 있는 방법이 적립식펀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적립식펀드는 주식형과 채권형으로 나뉩니다. 주식형펀드가 중기 자금 마련에 훨씬 효과적입니다. 채권형은 변동폭이 미미하므로 저가 매입의 기회가 없기 때문입니다.
장기(10년 이상)는 보험
장기자금은 오랜 기간 납입해야 하므로 꾸준함과 인내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중도에 납입한 원금 이상만 되면 해지하는 경우가 많은데 심리적으로 자기자신을 합리화하는 면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보험상품은 중도에 해지하면 대부분 원금 손실을 봅니다. 이 같은 설계구조는 보험 상품의 단점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가입자의 본전 심리를 자극해 끝까지 납입할 수 있도록 하는 인센티브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단점이 장점화된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아울러 보험은 초반에 납입금액의 대부분이 집중돼 있으므로 일정 기간이 지나면 부담이 점차 줄어듭니다. 이때부터는 연단위 복리로 금액이 늘어나므로 장기적인 목돈마련에는 보험 상품이 제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보험상품으로는 장기 저축성보험, 변액유니버셜보험, 연금저축보험, 변액연금보험 등이 있습니다. 노후에 필요한 자금의 성격이라면 연금저축보험, 변액연금보험과 같은 연금형 상품이 좋습니다. 연금저축보험은 연간 납입액의 100%, 최대 300만원까지 소득공제도 가능하므로 직장인에게는 필수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재무설계는 부자들보다 서민층에게 더욱 절실히 필요합니다. 수입이 작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을수록 재무진단과 재무설계를 통해 가계금융의 안정적인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장기적으로 내집마련과 노후대책을 위한 최적화된 플랜을 구성해 놓아야 합니다.
흔히들 재무설계와 자산관리는 돈 많은 부자들의 전유물로 착각하거나 수수료가 많이 들거라고 걱정하시는데 리더스리치에서는 무료 재무설계를 통해 노후대책, 재테크, 은퇴설계, 내집마련, 연령별재테크, 목돈굴리기, 목적자금마련, 종자돈 만들기, 자녀교육자금마련, 펀드투자설계, 보험리모델링등 가계금융과 관련하여 무료로 재무설계를 실시하고 포트폴리오 또한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1. 노후대비/은퇴대책이 전혀 세워지지 않은 분들 2. 벌어도 벌어도 항상 경제적으로 어렵고 항상 빠듯한 분들 3. 사회초년생으로 자금관리 재무계획을 철저하게 세워야 하는 분들 4. 이제 막 결혼한 신혼부부로 내집마련과 종자돈을 마련해야 하는 분들 5. 과도한 부채로 인해 벌어서 이자 갚기도 어렵다는 분들 6. 현재 금융활동은 하지만 수익률이 미비한 분들
자신이 위 사항중 한가지라도 해당 된다면 필히 재무설계를 통해 자신의 금융활동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삶의 단계마다 발생할 수 있는 재무적 문제를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해야 합니다. 더불어 재무컨설팅을 통해 종자돈을 마련하고 내 집을 마련하고 노후준비를 할 수 있는 튼튼한 초석을 마련해야 합니다.
리더스리치에서는 얼마를 투자하시면 3개월 안에 2배로 튀겨드리겠다든가 좋은 부동산이나 주식이 있으니까 사두면 대박이 난다든가 하는 이야기를 드리지는 않습니다. 힘들게 버시는 소득 중 새는 돈을 찾아서 막아내고 예/적금, 대출, 보험, 노후대비 등을 제대로 하시고 계신지 진단하고 해결책을 찾는 것이 리더스리치에서 하는 일입니다. 금융기관만 좋은 일 시키는 대출 상환방법, 아는 사람을 통해서 가입은 했지만 구체적인 내용도 모르고 매달 꼬박꼬박 나가는 보험료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방법을 찾자는 것입니다. 살다보면 어쩔 수 없이 받게 되는 대출은 제대로 유리하게 잘 받고 있는 것인지 수 많은 금융상품중 어떤 상품을 선택해서 예/적금을 드는 것이 유리한지 어지간히 관심을 가지지 않고는 일반인이 확신을 가지고 알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전문가의 진단과 처방이 필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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