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관련해서....

자두홧팅 작성일 12.02.29 12: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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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시장과 관련한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내요

제가 짱공 10년차가 넘어가지만 글을 직접써보기는 참 오랫만인 것 같습니다.

음.... 주식에 있어서 처음으로 주식하시는 분들이나 여기에 주식관련 글을 올리시는 분들에 대해서 도움이 될까 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먼저 인터넷이나 주식방송, 뉴스 등에서 나오는 추천종목은 되도록이면 무조건 사는건 피하도록 하세요

이미 시장에 이야기가 나온다는 것은 많은 정보가 이미 나왔다는 것이고 이는 수익률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없다는 소리이기도 합니다.

 

대박 정보라고 나오는 종목에 대해서는 투자는 반드시 조심하시구요

내 귀에 오는 정보는 이미 모든 시장에 알려진 정보이며 상당히 늦은 정보입니다. 그러니 그런 대박 정보는 절대 없다는 것이죠...

 

그럼 주식을 고를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주식시장도 회사의 자본가치와 성장성을 미리 반영되는 가격지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주식회사의 growth와 value를 판단해 투자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것이지요

 

여기까지는 모든 분들이 대부분의 주식투자를 오래하신 분들이면 아시지만 여기에 테마를 중심으로 살펴본다면 더욱 도움이 많이 되겠지요...

 

그럼 가장 간단한 예로 주식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종목을 고르는 법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주식시장에서 kospi와 kosdaq으로 구분할 수 있겠죠

또한 시총을 중심으로 large cap, middle cap, small cap 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럼 개인들을 중심으로 설명을 하려고 하니 먼저 small cap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코스닥을 분석할때 가장 고려해야 할 부분은 회사의 사업 성장성과 매출액, 영업이익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물론 그 밖에 경영구도라던지 재무비율 등도 고려해야 하겠죠

 

요즘 텔레비젼에서 가장 인기 있는 드라마가 뭔지는 다들 아시죠

얼마전에 종영된 주말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 시청률이 30~40% 정도 나왔죠 주말드라마 탑이었습니다.

또한 최근에 40% 이상의 시청률이 나오는 해를 품는달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대형 드라마 외주사 중에 김종학 프로듀서와 올리브나인 초록뱀 등이 있었죠

하지만 우리나라 드라마 외주 구조상 지상파 방송국의 수익구조에 따라 대부분 드라마를 만드는 회사들은 수익구조가 손실이 발생하는 구조였습니다

드라마 20부작 짜리 하나 제작하는데 20~30억 가량 제작비가 드는데 지상파 방송국에서 주는 금액은 결국 10억 내외 밖에 안되었습니다 아무리 흥행에 성공한다고 해서 광고 수익이 나온다고해도 결국 본전치기 아니면 손해가 대부분이었죠

그래서 가장 큰 김종학 프로듀서나 올리브 나인처럼 대형 외주사들이 부도와 파산 절차를 거쳤죠

하지만 초록뱀은 소니엔터테인먼트에서 50억 지분 출자를 통해 파산직전에 살아남았고, 최근 드라마 외주 구조상 종편 채널이 생김으로서 지상파들과 어느정도의 경쟁구도를 가질 수 있었죠

또한 최근 드라마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PL광고라고 해서 드라마에 나오는 옷이나 상표가 가려지지 않고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이는 PL광고 수입을 외주사에서 따로 수익으로 챙길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오게 되죠

그럼 20부작을 만들면서 30억의 제작비에 지상파에 10억, PL광고 수익 및 광고 수익으로 20억 이상을 가져올 수 있게 되었고 한류 열풍으로 인해 해외 판권으로 편당 억으로 계약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부가적인 수익으로 최근 발생하는 OST의 수익은 음원과 외주사가 5:5로 수익을 나눠 가짐으로서 외주사의 수익구조는 이제 적자를 넘어 수익을 충분히 낼 수 있는 구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결국 초록뱀의 주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급격한 상승을 보실 수 가 있죠

결국 주가의 흐름은 회사의 수익구조에 따라 변한다는 것을 알 수 있죠

그럼 상승하기 전에 주가를 어떻게 찾아내야 하는가 초록뱀과 펜엔터테인먼트가 주가 상승하기 시작한 시점을 보시지요

드라마가 상영된후 한참 뒤에 상승하기 시작합니다.

한류의 열풍과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미리 계산해서 가이던스를 구했다면 선투자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최근에 팬엔터의 수익률이 낮아진 이유는 유상증자설이 나오면서 주가가 빠지기 시작했는데 이는 아직 확정된 바가 없기에.... 진입시점을 지금에서 말씀드리기는 좀 어려운 상황이내요.

 

앞으로 여기에 쪽지나 글로서 투자하고 싶은 종목이나 산업에 대해 여쭤보신다면 제가 해석을 도움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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