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 12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신혼집 구하는데 돈이 모자라서 전세자금 대출 생각 중인데,,, 고민되네요..
시작부터 빚 내서 시작하는게 좀 걸리고~ 그렇다고 모아놓은 돈이 많은 것도 아니고..
제 나이는 28살, 중견 기업 다니고 있으며 연봉은 3300, 실 수령액 약 250만원입니다.
부인될 사람도 애기 낳기 전까지는 맞벌이 할꺼구 부인은 실 수령 약 200 정도 됩니다.
제가 모아 놓은 돈 4천, 부인 4천이구요~ 양가 부모님 도움은 받을 형편이 안됩니다...
차도 없구요~
전세자금 대출 알아보니 8천한도에, 금리가 4%더라구요~
그럼 8천 받아서 한달에 이자가 32만원이란 소린데,, 이자만 갚으면서 따로 원금 상환 할 적금을 드는게 나을까요? 아님 빡세더라도 첨부터 원금상환 할까요?
그리구 알아보는 집 전세가가 1억 2~3천(분당의 소형 아파트)이고 대출 연장은 최장 8년까집니다.
8년동안 원금 안 갚고 이자만 갚는다고(월세 개념) 생각하고 그냥 무리않고 사는게 나을까요?
많지 않은 나이에 결혼 준비하다보니 여러가지 걱정되는게 많네요..
조언 좀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