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주식 답사기 3

육덕은진리다 작성일 14.03.13 1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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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이야기
초만러쉬 성공
매도시기놓쳐서 본전보다 마이너스 ㅋㅋ


한방에 시원하게 벌었던걸 다 까먹고
또 다른 꺼리를 찾던 저는 역시 대선전엔 선거관련주
써니전자와 미래산업이 미친듯한 질주를 하고 있을때
저는 밀고있던 문재인테마주를 눈여겨 보았었드랬지요
우리들제약 하루하루 기사 검색을 하며
경선을 지켜보며 상한가에 만세 하한가에 추욱
우리들제약 크게벌면 크게 잃고
이거 재미는 있는데 리스크도 크니 약간의 불안함도 있고
그러던 와중에 너도 나도 주식한다면 다 알던 이노셀
관리종목이지만 뭔가 하나 있고 500원에서 순식간에 4000원이 된 이노셀
샀습니다 4100원에
그러다 거래정지 두달만에 풀리자마자 시작가 7900원
올레 하지만 연달아 3하한가
적금을 깼지요 털어부었습니다 될꺼라 믿고
하지만 3500원에서 왔다갔다 내 심장은 오락가락
다들 아실겝니다 여자의 한마디 오빠 안되 빼
빼고는 싶지만 뺄수없는 ㅡ ㅡ 다른건가?
여튼 빼지도 못하고 세월은 흘러흘러

아 그 중간에 다른 통장에 있던 돈으로
대선테마주로 용돈벌이는 해먹었습니다 ㅎㅎ
이놈의 대선주고 절 단타쟁이로 만들었지요 망할 단타 ㅋㅋㅋ
운빨 좋게 흐름 잘 탄날은 여기서10프로 저기서10프로
우왕!
뭐 결국은 우리들제약 경영악화와 그런 이유덕에 큰 이익은 못보고 소고기값정도

하지만 이노셀 이름은 바뀌어 녹십자셀
해가 바뀌자마자 감자결정
감자가 왠말이냐 원금회복도 못하고
결국 이렇게 망하는거냐 ㅜ ㅜ
일단 정리를 하고 가격이 더 싸졌을때 다시 매수하는방식으로
주식수를 불리고 13년 어느날 주식은 오르고 올라 본전이 찾아왔지만
딱 작년 이맘때네요 ㅎㅎ
지금 하는짓이 이것저것 하기에는 좀 어려운일이라
매시기를 놓쳐서 손해는 좀 있었지만
정리를 한뒤 다른데 묻어두고 있습니다 ㅎㅎ
역시 주식은 시간만큼 벌수가 있다고 느끼는게
가능성이 있는 회사는 묻어두고 기다리면 결국에는
올라가던데 그 기다림이 힘든것같네요
그리고 꾸준히 지켜볼정도로 시간이 없으면
안하니만 못하고 ㅎㅎ
지금 계좌는 엉망진창에 1500이상 손해를 봤는데
걍 포기하고 묻어두고 있네요

지금도 주식에 관심은 많고 투자하고싶은것도 많지만
예전처럼 주구장창 앉아서 주식시세 확인하고 할만한 시간이 없어서
걍 시세정도만 확인하고 있습니다

짱공 가족분들은 저처럼 잃지마시고 많이 버시길 ㅎㅎ
흐규흐규 본전 찾을라나

아 그리고 버들류님은 변태가 맞는것 같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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